반응형

사진은 당뇨병 환자들은 꿈도 못꾸는 식단...

 

DM nephropathy의 clinical presentation - non DM nephropathy와 감별점

  • 1형 당뇨의 경우: 거의 항상 retinopathy가 overt nephropathy에 선행하여 발생!

  • 2형 당뇨에서는 망막병증의 존재가 당뇨병성 신증을 덜 예견함. 현저한 단백뇨와 망막병증이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은 대부분 당뇨병성 신증이 있으며, 망막병증이 없는 경우 nondiabetic glomerular disease의 빈도가 높다.

  • nondiabetic renal disease에서는 알부민뇨과 망막병증이 없는 경우가 더 많다함.

  • Nondiabetic glomerular disease의 존재를 암시하는 경우

  1. 제 1형 당뇨병의 증명된 발병 이후 5년 이내에 발생한 단백뇨 (1형 당뇨의 경우 nephropathy까지 잠복 기간이 최소)

  2. 갑작스런 신장질환의 발병: 당뇨병성 신증은 수 년에 걸쳐 단백뇨 배설이 진행하고 Cr이 상승하며 진행하는 것이 특징

  3. 제1형 당뇨에서 당뇨병성 망막병증이나 신경병증이 없는 경우 (그러나 2형 당뇨에서는 망막병증이 없다고 신증을 배제하지 못함)

  4. 다른 전신 질환의 증상/징후가 있는 경우

  5. ACEI, ARB 투약 2-3개월 이내에 GFR의 급작스런 감소


 

반응형

WRITTEN BY
분홍오리
배우고 싶고 나누고 싶은 밍밍이 건강, 의학 지식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
반응형


1. 혈당 조절 목표치
Perioperative setting에서 혈당 조절치에 대한 공인된 수치는 없지만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의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목표치는 80-180mg/dL(4.4-10.0 mmol/L)이다. 문헌 보고에 따르면 이보다 철저한 혈당 조절은 더 나은 임상 결과를 보장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저혈당의 위험을 증가시켰다.
ADA에서 병원 내 혈당 조절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140-180mg/dL (7.8-10.0mmol/L)이 일반적으로 권장된다. >180mg/dL (10mmol/L) 또는 <110mg/dL(6.1mmol/L)의 혈당 조절은 권장되지 않는다.

2. 식이의 시작과 혈당 조절
복부 수술이나 흉부 수술 등 major surgery에서는 인슐린을 정맥주사 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더욱 혈당 조절에 용이하다. 이 때 수액 보충을 최소 2L/day로 시행해야 하며, 이화 작용(catabolism)을 방지하기 위하여 glucose 투여가 권장된다. 특히 금식이 지속되는 환자의 경우 정맥영양(hyperalimentation)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 경우 인슐린 요구량이 증가하게 된다.
환자가 정상적으로 식이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된 경우, 금식을 종료하고 경구 식이를 시작할 경우 정맥주사 인슐린을 피하 주사로 바꿀 수 있다. 정맥주사에서 피하로 전환하는 식이는 인슐린 주사시, 식전이 가장 적합하다. 하지만 피하 주사로 바꾸더라도 주사된 인슐린의 작용이 시작될 때까지 정맥 주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작용 시간에 따라 1-4시간).

정맥주사에서 피하제제로 전환시 인슐린 용량 계산법
- 지난 6시간의 주입량 총량을 6으로 나누고 x20을 더하여 인슐린의 하루 총량을 구한다 (total daily dose, TDD). 이 때, 2형 당뇨 환자는 상황에 따라서 25-50%의 용량 감량이 있을 수 있다)
Basal dose를 구하기 위해서는 총 요구량을 반으로 나누어서 basal:bolus로 나눈다. bolus 용량의 총량을 3으로 나누어서 매 식사마다 필요한 량을 정한다. 하루 2회 용법인 경우 bolus의 양을 6:4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나눈다.
처음 진단받고 당뇨 합병증이 없는 당뇨 환자로, 퇴원 시에는 경구 약제로 전환한다. 기저질환 없이 처음 진단받은 당뇨 환자로, Metformin단일 제제를 고려할 수 있고 3개월 안에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 경우 복합 경구 제제를 고려한다. 퇴원 후 식전, 식후, 기상시와 취침 전의 혈당을 측정하여 공복 혈당은 140, 식후 혈당은 180이 넘지 않게 조절하도록 교육한다. 3-6개월에 한 번 HbA1c 측정을 권한다.

3. 식이요법
1) 1일 필요 에너지 계산 = (표준 체중: 1.75x1.75x22=)67.375 x (활동별 에너지 요구량) 35 kcal/kg = 2358
2) 열량 공급 비율: 당질 (50-60%), 단백 (15-20%), 지방 (25% 이내)ㅔ
3) 콜레스테롤은 200mg 미만으로 제한
4) 섬유질: 급격한 혈당상승을 방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1일 20-25g (12g/1000kcal/day) 섭취를 권장한다.
5) 나트륨: 과잉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키므로 하루 2000mg(소금5g) 이내로 제한한다.

 4. 합병증 예방을 위한 선별검사
- 당뇨병성 망막병증: 진단 즉시 안저검사를 받고, 매년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받게 한다. 다만 초기 검사에서 정상 소견일 경우 매 2년마다 검진한다.
-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 환자는 진단 당시, 그리고 1년마다 소변 알부민 배설과 사구체 여과율을 평가한다. 당뇨병성 신증의 발병과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혈당과 혈압 조절이 필수적임을 설명한다.
- 당뇨병성 신경병증: 진당 당시에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에 대한 선별검사(tuning fork, 10g monofilament 등)을 실시하고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평가한다.
- 당뇨 발 관리: 당뇨병 환자에서 족부 궤양 및 하지절단 위험인자의 확인을 위해 매년 족부 관찰과 족부맥박평가를 포함한 종합적인 발검사를 시행한다. 말초동맥질환 선별을 위해 족부 맥박 여부를 확인하고, 대부분의 말초동맥질환 환자들은 증상을 호소하지 않으므로 선별검사로 발목위팔지수 (ABI) 검사 시행을 고려할 수 있다.
- 당뇨병에서의 이상지질혈증: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경우 적극적인 생활습관교정을 우선적으로 교육한다. 당뇨병 환자의 혈액 내 지질이상은 적극적으로 교정하여야하며, LDL 100mg/dL 미만을 일차 목표로 한다. 심혈관질환이 있거나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인 당뇨병인 경우 LDL cholesterol 70mg/dL 미만으로 조절한다. 이상지질혈증의 일차 약제는 스타틴이며, 중성지방은 150mg/dL 미만, HDL cholesterol은 남자에서 40mg/dL 초과, 여자에서 50mg/dL 초과로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당뇨병에서 고혈압: 병원 방문시마다 혈압을 측정하도록 하고, (KDA guideline에 따르면) 140/85 mmHg 미만으로 혈압을 관리하도록 한다. 혈압 조절을 위한 일차 약제는 RAAS 차단제인 ACEi와 ARB를 우선적으로 선택한다. 또한 이 때 혈청 크레아티닌과 칼륨 수치의 모니터링을 고려한다.

 5. 운동요법: 150분/주, 최소 3일에 나누어 시행할 것을 권고한다. 금기가 없는 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모두를 실시하며, 최대 심박수의 50-70%의 강도로 운동할 것을 권유한다.
 

6. 음주, 담배: 경구 혈당강하제와 음주의 복용은 저혈당의 위험을 배가시킨다. 또한 흡연의 경우 말초혈관질환과 당뇨병성 족부 궤양의 위험 인자가 되므로 금연을 권고한다.
 be
참조: 해리슨, KDA, uptodate & 사진에 나온 ㅊ
반응형

WRITTEN BY
분홍오리
배우고 싶고 나누고 싶은 밍밍이 건강, 의학 지식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
반응형
내분비내과 실습을 돌다가 족보의 옥의 티를 찾으신 펠쌤께 걸려 과제가 생겼다
Sulfonylurea는 공복혈당만 낮추고 meglitinide는 식후 혈당만 낮춘다고 적어두니 진짜냐고 공부해오라 하신다...

1. Sulfonylurea
- 기전: beta cell의 ATP sensitive K channel 막아서 인슐린 분비
- 효과: 최근(5년 이내) 진단받은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 공복과 식후혈당 모두 감소시킴. 다만 인슐린 분비를 빨리 시키므로 식사 바로 전에 먹는 것이 추천된다. 계속 복용시 인슐린이 더욱 지속적으로 분비된다.
(참조: 해리슨)

2. Meglitinide
- 기전: beta cell의 ATP sensitive K channel 막아서 인슐린 분비
- 빠르게 작용하여서 간에서 대사되고 담즙으로 배설된다. 식전에 먹을시 저혈당의 위험 없이 식후 혈당을 낮출 수 있다.

결론: 두 제제는 인슐린을 분비시키므로 식전 식후 혈당 모두 낮출 수 있는데 다만 빠르게 작용하므로 부작용(저혈당)을 피하기 위해 주로 식후 혈당을 낮추는 데 사용되는 것 같음

이 글은 과학적이기보다는 과학을 빙자한 궁예임....

참조
https://www.ncbi.nlm.nih.gov/m/pubmed/11190420/
Harrison's internal medicine 19th

사진은 당뇨가 없는데도 굳이 이렇게 먹는 나의 밥상
반응형

WRITTEN BY
분홍오리
배우고 싶고 나누고 싶은 밍밍이 건강, 의학 지식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
반응형

Class

Drug

Mechanism

Effect/Advantage

Side effect/Disadvantage

Biguanide

Metformin

간 포도당 생성 (hepatic glucose production )

미토콘드리아의 complex 1 저해 à 세포 내 에너지가 적어지면 AMPK 활성화 à glucose 들여보내 혈당 감소시킴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른 약과 같이 쓸 수 있다). 저혈당, 체중증가를 유발하지 않는다.

Decrease LDL&VLDL cholesterol

설사, 구토

Lactic acidosis

신장과 간 손상시 유의

Sulfonylurea

Glimepiride

Potassium channel blocker

à Insulin 분비 증가

공복혈당 감소

저혈당, 체중 증가. , 신장 손상시 유의. 당뇨 초기에 쓰이고 오래 쓰면 더 이상 작용 X

Meglitinide

Repaglinide, Nateglinide, Mitiglinide

Potassium channel blocker (심장과 골격근보다 beta cellK channel에 친화적)

식후 혈당 감소

저혈당

Thiazolidinediones

Rosiglitazone

Pioglitazone

지방 세포에서 PPAR-gamma 활성화시켜 GLUT4, GLUT1의 생성 늘림 à 인슐린 저항성 감소(insulin sensitizing drug)

식후 혈당 감소

인슐린 분비에 영향 미치지 않음

체중 증가, heart failure,

hepatotoxicity

Alpha-glucosidase inhibitor

Acarbose, miglitol

장에서 포도당의 분해를 막아서 흡수 억제

식후 혈당 감소

소화 불량, 설사

IBD, renal impairment 환자에서 유의

GLP-1 (glucagon-like peptide-1)

Exenatide, Liraglutide

베타 셀에 작용하여 인슐린 분비 증가

(GLP-1은 밥을 먹어야만 분비됨)

식후 혈당 감소, 체중증가없음

Metformin과 같이 써도 된다

피하주사 해야함

Nausea, vomiting, diarrhea

DPP4(dipeptidyl peptidase-4 inhibitor)

Sitagliptin

Gemigliptin

Saxagliptin

DPP4GLP-1 cleavage를 담당하는데 이를 방해.

식후 혈당 감소, 체중 증가 없음

 

 

SGLT2 inhibitor (sodium-glucose co-transporter type 2)

Canagliflozin

Dapagliflozin

신장의 SGLT2를 막아서 신장에서 포도당 배출

식후 혈당 감소, 체중 감소

탈수

요로생식계 감염, 다뇨

고령, 심부전, 저혈압, 이뇨제 사용시 주의

 

개인 공부를 위해 만들었습니다

수정할 내역 있으면 알려주세요

파일 첨부합니다.

당뇨병 약제 정리.pdf

 

 

사진은 4월에 만발한 제주도 벚꽃

 

반응형

WRITTEN BY
분홍오리
배우고 싶고 나누고 싶은 밍밍이 건강, 의학 지식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
반응형

1. 병태생리

심한 인슐린 부족으로 인하여 혈당 생성이 증가하면서 고혈당과 그에 따른 삼투성 이뇨가 생기게 된다. 이에 따라 전해질과 수분 손실이 심해지고, 체내에서는 이화 작용(catabolism)이 일어나고 이에 따라 세포 내 나트륨, 칼륨과 인의 소실이 발생한다. 말초 지방 조직에서 유리된 유리지방산이 증가하면서 간에서의 케톤체 형성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케톤산증이 발생, 탈수가 더 진행하게 된다.

 

2. 당뇨병성 케톤산증(diabetic ketoacidosis, DKA)의 진단

당뇨병의 임상 증상 (다음 다갈 다뇨)와 함께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며 (그러나 대부분 500정도 찍고 응급실로 실려온다) 케톤혈증과 케톤뇨, 산증 (pH 7.3 미만, 중탄산염 15 mEq/L 미만)이 있으면 진단할 수 있다.

다시 정리하면,

- 당뇨병의 임상 증상

- 혈당 200 mg/dL 이상 (내원시)

- 케톤혈증, 케톤뇨, 산증(pH 7.3 미만, 중탄산염 15 mEq/L 미만)

 

3. 당뇨병성 케톤산증 (diabetic ketoacidosis, DKA)의 중증도 평가

케톤산증의 중증도 평가를 위해 사용되는 항목은 네 가지이다. 이산화탄소, 정맥의 ph, 호흡, 의식 여부를 확인한다.

- 정상의 경우 CO2 (mEq/L, 정맥)은 20-28, pH는 7.35-7.45 의 값을 보인다.

- 경증의 DKA는 CO2는 16-20, pH는 7.25-7.35의 값을 보인다.

- 중등도의 DKA는 CO2는 10-15, 정맥혈 pH는 7.15-7.25의 값을 보인다. 또한 Kussmaul 호흡을 보이고 의식이 흐려저 졸린 모습을 보이지만 자극에는 반응한다. (drowsy)

- 중증의 DKA는 CO2가 10 미만이고, pH도 7.15 미만이며, Kussmaul 호흡을 보이거나 호흡 저하를 보이고, 의식은 저하되거나 소실된다.

교정 나트륨이 150mEq/L 이상이면 중증 케톤산증으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2세 이하, 동맥혈 pH 7.0 미만, 혈당이 1,000 mg/dL 이상, 의식장애가 있는 경우 중환자실에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당뇨병성 케톤산증 (diabetic ketoacidosis, DKA)의 탈수

고삼투압 탈수이기 때문에 탈수 정도에 비하여 혈액 내 수분이 잘 유지된다. 만약 저혈압, 빈맥, 피부 긴장도 저하 등이 나타나면 등장성 탈수에 비해 더 심한 정도의 탈수를 의미한다.

 

5. 당뇨병성 케톤산증 (diabetic ketoacidosis, DKA)의 수액요법

소아 연령에서 탈수량은 중증도 케톤산증에서 5-7%, 중증 케톤산증에서 7-10%로 계산한다. 수액 치료는 인슐린 치료 전에 시작하며, 초기 수액 처치는 말초혈액 순환을 회복하기 위해 0.9% 생리 식염수로 시작한다. 이후의 수액 투여는 경구 수액을 포함하여 하루 유지량의 1.5-2배를 초과하지 않는 속도로 48시간동안 일정하게 투여한다.

초기 4-6시간동안은 0.9% 생리식염수나 Ringer's acetate 수액을 투여한다.

전체 칼륨량과 인 량은 케톤산증 초기부터 저하되어 있으므로 혈청 농도만으로는 소실량을 평가하기 어렵다. 수액과 인슐린 투여 후 산증과 탈수가 교전되면서 임상 증상을 초래할 만큼 뚜렷하게 혈청 칼륨과 인의 저하가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혈청 칼륨은 치료 초기부터 혈청 농도에 관계없이 칼륨의 농도가 40mEq/L 가 되도록 K-acetate (또는 KCl)와 K-phosphate를 섞어서 0.5mEq/kg/hr 속도를 넘지 않도록 한다. 인산염은 혈청 인과 칼슘 농도를 적절히 감시하면서 투여한다.

케톤은 혁액의 베타하이드록시부티레이드(beta-hydroxybutyrate)를 측정한다. 소변내 케톤은 nitroprusside 반응으로 측정하는데 주로 acetone, acetoacetate와 반응하며, beta-hydroxybutyrate와 반응하지 않는다. 정상적으로 beta-hydroxybutyrate와 acetoacetate의 비율은 3:1인데, 케톤산증일 경우 8:1로 올라간다.

인슐린 치료의 효과는 절대 소변 내의 케톤으로 확인하는 것이 아니다. 더이상 케톤체가 형성되지 않더라도 beta-hydroxybutyrate가 분해되어 acetone, acetoacetate가 계속 형성되기 때문이다.

인슐린 치료는 혈당을 정상화하고, 지방 분해 및 케톤 생성을 억제하기 위해서 필수적이다. 케톤산증의 치료 시에는 주로 속효성 인슐린이 사용된다. 첫 1-2시간의 초기 수액 주입이 끝나면 속효성 인슐린은 시간당 0.1 단위 (U)/kg 의 속도로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정맥 주입한다.

왜 처음 왔을때부터 인슐린을 주지 않느냐 생각할 수 있는데, 뇌부종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초기 속효성 인슐린의 정맥 주사는 시행하지 않는다.

혈당이 250-300mg/dL에 도달하면 5% 포도당을 수액에 섞어준다. 만약 혈당이 90mg/dL 이상 떨어지면 혈당이 300mg/dL가 되기 전이라도 포도당을 수액에 첨가할 수 있다.

케톤산증이 교정될 때 (pH가 7.3 이상이고 중탄산염이 15mmol/L 이상인 경우)까지 속효성 인슐린을 0.1U/kg/hr로 투여하게 되는데, 일부 인슐린 감수성이 좋은 환자에서는 0.05U/kg/hr 미만으로 감량하여 투여하기도 한다.

산증이 교정되고 경구 섭취가 가능하면 수분과 음식을 섭취하고, 경구 섭취량만큼 수액량을 줄인다. 경구 섭취가 잘 진행되면 인슐린을 피하로 바꿀 수 있다.

심한 산증은 수액과 인슐린 투여로 교정하지, 중탄산염으로 잘 교정하지 않는다. 중탄산염은 저칼륨혈증, 뇌부종, 뇌산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중탄산염(bicarbonate)의 투여는 심한 산증 (pH < 6.9)와 함께 심장 수축력의 감소와 말초혈관이 확장되어 조직관류가 나쁜 경우, 고칼륨혈증이 있는 환자에서 60분에 걸쳐 1-2mmol/kg 투여한다.

 

6. 당뇨병성 케톤산증 (diabetic ketoacidosis, DKA)의 합병증

적절히 치료될 경우 합병증은 적다.

합병증은 저혈당증, 저칼륨혈증, 저칼슘혈증(인산 과다 투여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뇌부종의 발생율은 0.5-0.9%이며, 사망율은 21-24%, 생존하더라도 10-25%에서 심한 후유증이 남는다.

두통, 혈압 상승 및 느린맥, 의식 장애, 동공 확대, 뇌신경 마비, 호흡 이상 등의 두개 내압 증가가 나타나면 뇌 영상촬영 전이라도 치료를 시작한다. 침상 머리를 올려주고, 투여하는 수액의 속도를 1/3 속도로 줄이고, 만니톨을 0.5-1g/kg을 20분간 정맥 투여한다. 이 경우 뇌 영상에서 뇌부종을 관찰할 수 있고, 뇌혈전증과 뇌경색이 있을 수 있다.

 

 

반응형

WRITTEN BY
분홍오리
배우고 싶고 나누고 싶은 밍밍이 건강, 의학 지식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