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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원리부터!

위는 purkinje fiber의 action potential graph

<Class I : 나트륨 차단제>

phase 0 에서는 나트륨 채널이 열리면서 Na channel이 inactivation 되는 구간.

차단제는 voltage-sensitive Na+ channel의 알파 subunit을 막는다. excitability & conduction velocity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1A drug : quinidine, amiodarone, procainamide, disopyramide

action potential duration을 길게 하고, depolarization을 완만하게 한다 (그래프가 기울어진다)

사실 1A는 부작용 때문에 임상에서 많이 안 쓰는 약물들이다. disopyramide는 ventriuclar arrhythmia, procainamide는 ventricular or atrial arrhythmia에 사용된다.

Quinidine의 아주 흔한!! (30-50%) 부작용은 설사이고, 다량 복용시 cinchonism 즉 기나중독증에 걸리게 된다. Disopyramide는 항콜린 작용이 나타나고, procainamide는 torsade de pointes 가 나타날 수 있다.

또 Procainamide의 특이한 부작용을 꼽으라면 lupus erythematosus, 즉 SLE-llike syndrome이고, 가역적이다.

 

1B drug : lidocaine, mexiletine, tocainide

depolarization 속도 자체에는 영향은 적지만, action potential duration을 짧게 한다.

먼저 리도케인은 자주 쓰인다. IV로 쓰게 되고, ventricular tachycardia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cardioversion 이후에 Vrib을 예방하기 위해 쓰이기도 하지만 논란이 있다. 부작용은 신경 부작용이 있으나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1C drug : flecainide, encainide, propafenone

action potential 속도를 줄이고, action potential duration에는 거의 영향 없음.

flecainide는 supraventricular arrhythmia이면서 구조적 심질환이 없을때 사용된다. 하지만 VT, MI에서는 부정맥을 악화시킬 수 있다.

 

<Class II drugs: 베타 차단제>

esmolol, metoprolol 등

phase 4 depolarization에 관여한다. 여기서 phase 4는 재분극 후 sodium permeability의 증가가 있는 단계이다. 여기서 depolarization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세포는 다시 action potential을 찍을 수 있는 threshold에 다다르게된다.

교감신경계 항진으로 인해 발생한 tachyarrhythmia에 사용된다. 또한 atrial flutter or fibrillation, AV nodal reentrant tachycardia에 사용된다.

<Class III drugs : K channel blocker>

bretylium, amiodarne, sotalol, dofetilide, ibutilide

K channel을 막아서 phase 3 repolarization시기를 늘린다. Phase 3는 K channel이 열려서 K가 membrane 바깥으로 나가면서 repolarization 되는 시기이다. 이로 인해 net gain of Na and net loss of K가 생기는데 이는 Na/K atpase에 의해 교정된다.

이 약은 action potential duration을 늘리면서 resting membrane potential이나 phase 0 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대신 부정맥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 (Torsade de pointes)

대표적으로 아미오다론은 afib의 rhythm management에 쓰인다. recurrent ventricular tachycardia 예방에도 쓰인다. 다만 부작용은 fatal pulmonary fibrosis이다. 이 외에도 neuropathy, hepatotoicity, optic neuritis, blue-gray skin discoloration, corneal deposits, hyper- or hypothyroidism이 있다.

sotalol은 afib의 rhythm management에 쓰인다. 또 atrial flutter, reftractory paroxysmal supraventricular tachycardia, ventricular arrhythmia에도 쓰인다.

dofetilide는 afib의 rhythm management에만 쓰인다

<Claass IV drug : 칼슘 통로 차단제>

verapamil, diltiazem 등이 있다.

phase 4 depolarization의 속도를 줄이고, avnode conduction을 느리게 한다.

칼슘 유입을 막아서 spontaneous depolarization을 막는 역할이 있다.

이 약물들은 reentrant supraventricular tachycardia, rate control in atrial flutter & fibrillation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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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분홍오리
배우고 싶고 나누고 싶은 밍밍이 건강, 의학 지식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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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심장의 기능도 약해지고, 심장의 신호를 만들어내는 기능을 담당하는 세포들의 기능도 떨어진다. 따라서 정상적인 맥을 만들어내지 못하거나, 맥이 끊기거나, 맥을 만들어내는 지름길 등을 통해서 비정상적으로 빠른 맥 등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부정맥이다. 대부분 두근거림, 어지러움, 실신, 운동 시 호흡곤란,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무증상인 경우도 있다.
그 중에서 서맥성 부정맥은 심장이 잘 안뛰면서 생기는 부정맥이다.
서맥은 일반적으로 심박수가 60 미만일 때 서맥으로 이야기한다.

1. SA node 장애 (동방결절)
심방에는 동방결절이라고 심장을 뛰게 시작하도록 신호를 주는 기능을 하는 녀석이 있다. 이것은 나이가 들거나 질병이 있을 경우 손상을 받아서, 신호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한다.

- 동정지 sinus arrest, sinus pause
SA node에서 자극을 형성하기 실패하여서 생긴다.
PP간격이 불규칙하다.

- 동방 차단 sinus exit block
동방결절에서 자극 형성은 정상적이나 주변 심방 조직으로의 전도가 차단되는 것이다. 이 때 PP간격이 정상의 2배, 3배 등으로 규칙적인 배수 관계를 보인다.

- 동서맥 sinus bradycardia
분당 심박수가 60 미만인 경우이다.
증상이 있을 경우 심박 조율기 삽입 외에도 약물 치료로 아트로핀 (atropine), isoproterenol을 사용해볼 수 있다.

- 동부정맥 sinus arrhythmia
심박동이 동방결절에 의해 유지되고는 있지만 PP간격이 점차 변하면서 불귝직한 동율동을 보인다.
호흡 주기에 따라서 심박수에 변화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증상이 없으면 추가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

- Sick sinus syndrome
심전도에서 sinus arrest, sinus block, marked sinus bardycardia가 증명되고 증상 (어지러움, 실신, 혼수상태, 피로, 울혈성 심부전)이 동반된 경우

- 동방결절의 장애로 부정맥이 생긴 경우 진단은 24시간 활동 심전도 (홀터 검사, holter monitoring)으로 한다.

- 치료는 증상이 없을 경우 필요 없으나, 증상이 있을 경우 영구 심박조율기를 삽입할 필요가 있다.

2. 방실전도장애 (AV conduction disease)
방실결절은 동방결절에서 신호를 받아서 심실로 수축 신호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방실결절은 부교감 신경계와 교감신경계에 의해서 지배받고, 심근 경색증이나 관상동맥 수축, 디지탈리스 중독, 급성 감염 (바이러스 심근염 등), 급성 류마티스열, 전염성 단핵구증, 선천성 방실차단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

- 1도 방실차단 (1st degree AV block)
PR 간격이 0.2초가 넘어가는 경우이다. 정상 PR간격은 0.12-0.20 사이이고, PR 간격이 넓다는 것은 동방결절에서 만들어진 P파를 제대로 심실로 전해주는 역할, 즉 방실결절이 제대로 일을 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 2도 방실차단

Mobitz type 1
PR간격이 점점 길어지다가 AV block이 발생하는 경우이다. 일시적인 경우가 많아서 예후는 좋은 편이다.
관련 있는 질환으로는 inferior wall or RV infarction이다.

Mobitz type II
PR 간격이 일정하다가 갑자기 AV block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통 His Bundle (히스다발, 히스속다발)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방실결절에서 만들어낸 신호가 제대로 심근에 전달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 경우 완전 방실차단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서 Mobitz type I 보다 위험하다. 관련있는 질병은 역시 심근경색으로, 경색 중 특히 anteroseptal infarction과 관련이 있다.

- 3도 방실차단 (3rd degree AV block, complete AV block)
심방의 자극이 심실로 전혀 전달되지 않는 상태이다. 심전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P파와 QRS파가 전혀 매치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당연 예후가 매우 나쁘다.

- 이러한 방실전도장애의 진단은 심전도에서 방실 차단을 관찰하는 것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 치료는 1도 방실차단, 2도 방실차단 (Mobitz type 1)일 경우에 증상이 있으면 (흉통, 어지러움, 운동 시 호흡곤란이나 숨찬 증상, 기억력 감소, 무력감, 실신 등), 영구 심박조율기 (permanent pacemaker)를 삽입해야 하지만, 증상이 없을 경우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2도 방실차단의 Mobitz type II부터는 증상이 있을 시 영구 심박동조율기를 넣는 치료를 하고, 약물 치료도 고려해야한다. 이 상황에서 증상이 없기를 기대하기는 힘든 것 같다.

3. 심실내 전도장애 (intraventricular conduction disturbance)

정말 수도없이 배운 토끼모양....이 다시 등장한다.
바로 각차단이 이 심실내 전도장애에 해당한다. (bundle branch block)

RBBB의 경우 구조적 심질환이 없는 정상인에서도 흔히 관찰되므로, 특별히 증상이 없으면 경과관찰 할 수 있다.
하지만 LBBB의 경우 대부분 구조적 심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발생하므로, 증상 없이도 심초음파를 시행해보아야한다. 대부분 허혈성 심질환, 고혈압성 심질환, 대동맥 판막 질환, 심근병 등이 동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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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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