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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기에 따른 소아기의 구분

- 배아기 (embryo) : 엄마뱃속에서 수정되고 나서 8주까지, 최종 월경일 기준으로는 10주이다.

- 태아기 (fetus) : 수정되고 9주차부터 출생까지를 일컫는다

- 신생아기 : 태어나고나서부터 4주까지 신생아! 좁은 의미는 생후 1주라고한다.

- 주산기 : 임신 28주부터 애어나고 1주까지이다.

- 영아 : 생후 1개월부터 1년까지이다.

- 유아 : 1-5세 

- 학령기 : 6-10세

- 사춘기 : 11세 -20세 (남자 : 12-20년, 여자 10-18년)


2. 소아의 성장 속도

- 출생시 : 50cm

- 1년 : 75cm

- 4년 : 100cm

- 8년 : 125cm

- 12년 : 150cm


3. 성장 지연

- 체질성 성장 지연 : 출생 시의 체중과 키는 정상이지만, 1세 말에 성장 속도가 지연되어 이후 표준 성장 곡선의 하단을 따라서 성장하고, 골 연령이 자기 나이에 비해 낮다. (골 성장이 제 나이에 맞추어서 안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 그러나 사춘기 말기로 가면서 급속 성장이 나타나 정상 체중과 성인키로 성장

  e.g.)  중고딩때 이런애들 많았던듯 ㅇㅇ 쪼그만하고 귀엽던애가 갑자기 털나고 커지고 ㅠㅠ

무슨 웹툰 만화중에 공복? 거기에도 조그만한 남자애 나오는거같은데 아마 이런 성장스텝을 밟지 않을까 사료됨 ㅎㅎ

- 가족성 저신장 (유전성 저신장) : 소아와 부모 모두가 작다. 정상 범위의 바로 아래 수준에서 정상 성장 곡선에 평행하는 성장을 한다. 뼈연령은 자신의 연령과 같은 수준이다. 

정말 슬픈 케이스. 키가 클거라고 생각하지만 절대 크지 않고 심지어 정상 (오열)

- 신장, 두위에 비해 체중이 저하된 경우 : 열량 부족, 섭취 부족, 신진대사의 증가

- 두위에 비해 체중과 신장이 저하된 경우 (머리만 큰경우.....) : 골격내 이영양증, 내분비 이상, 체질적 발육 지연, 유전적 저신장

  e.g.) 갑상선 저하증에서 이런 성장패턴

- 체중, 신장, 두위 골고루 저하된 경우 : 자궁 내 손상, 유전적 이상


4. 소아의 체중

- 출생 체중 : 평균 3.3kg

  태어나고 나서 무게가 준다고 걱정할 수 있으나 사실 자궁 내에서 태아는 항상 양수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출생시 태아는 불어서 나온다. 그래서 생후 3-4일간 태변, 소변을 배설하고 피부에서 수분이 빠지고, 처음엔 엄마의 수유가 잘 안돼서 약 5-10%의 체중 감소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일주일정도 지나면 회복된다.

- 출생시 체중은 3.3kg

3개월 뒤 6.6 kg (두배가 된다.)

1년 뒤 10kg (이 때의 키는 75cm이다)

- 2년 뒤는 13kg

- 4년 뒤는 16 kg (이 때의 키는 100cm)

- 6년 뒤는 20kg

- 10년 뒤는 30 kg

- 12년 뒤는 40kg


5. 머리 둘레, 두위

- 측정 방법은 이마뼈 결절과 뒤통수뼈 결절을 지나는 최대 둘레를 측정하는 것이다.

- 생후 수년간은 소두증이나 뇌수종 등 머리 크기의 변화를 보이는 질병의 진단에 큰 도움을 준다.

- 출생 시 두위는 약 34cm, 흉위는 33cm로 두위가 1cm 크다!

- 1세 때 두위와 흉위가 일치하게 되고, 이 때 둘레는 46cm이다.

- 4세 때 약 50cm인데 이는 성인의 머리 둘레의 90%에 달한다.


6. 숫구멍

- 숫구멍의 폐쇄 시기는 숫구멍의 종류마다 다르다. 아울러 숨구멍 숨구멍 하는데 몇 어른들은 정말 아이가 여기로 숨을 쉰다고 하지만 그냥 머리뼈가 덜 닫힌것. 절대 숨구멍 아님니다 ㅋㅋㅋㅋ

- 뒤숫구멍 (소천문)은 생후 6-8주까지 닫히고, 앞숫구멍 (대천문)은 14-18개월경 닫히는데 정상에서 2년이 지나 닫힐 수도 있음. 

- 봉합선은 6-8개월까지 닫힌다.


7. 흉위 (가슴둘레)

- 출생시 33cm

- 10세가 되면 흉위는 출생 시의 두배가 된다. 즉 66cm!


*정리하면 생후 1년에 출생 체중은 약 3배, 키는 약 두배 증가한다.


8. 치아 발생

- 유치는 총 20개로, 나는 시기는 개월수에서 6을 뺀 숫자로 생각하면 된다.  

- 유치 중 가장 먼저 나는 것은 어금니이고, 가장 먼저 나는 것은 앞니이다.

- 영구치는 총 32개이고, 영구치 중 가장 먼저 나는 것은 제1 어금니이다. (유치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있는 제2 대구치 자리에 난다.)


9. 가슴샘 (흉선, thymus)

- 발생학적으로는 제 3,4 아가미 틈새 (branchial cleft)로부터 발생

- 기능은 T cell의 성숙이고, 세포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슴 x ray 촬영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만 보이고 그 이후에 보이면 비정상 소견이다. 또한 성인이 되면 지방덩어리로 변한다. 해부할 때 알수없는 지방덩어리를 보고 흉선의 흔적이었구나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 흉선은 스트레스가 있거나 감염, 스테로이드 치료 시 작아진다.


10. 정상 소아의 심박동수와 호흡수

- 출생 시에는 심박수 140, 호흡수 40

- 6개월에는 심박수 110, 호흡수 30

- 1세에는 심박수 100, 호흡수 28

- 3-4세에는 심박수 95, 호흡수 25

- 5-10세에는 심박수 90, 호흡수 24

- 10-15세에는 심박수 85, 호흡수 20

- 15세 이상에서는 심박수 75-80, 호흡수 16-18


11. 골격계 

- 골연령 측정을 위한 촬영 부위. 흔히 우리가 말하는 성장판 보기 위해서 촬영하는 부위와는 다른가봄.

- 출생시에서 영하 초기까지는 무릎, 6개월 - 6세까지는 손목과 손, 12세 이후부터는 팔꿈치와 어깨로 골연령을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 여아의 골성숙은 남아보다 2년정도 빠르다고 한다. 

- 사춘기가 빨리 시작한 소아는 골연령이 다른 소아에 비해 앞서있는 경우가 있다. 사춘기 전에 키가 커야 한다는 말도 여기서 나오는 것!


12. 소아 운동의 발달

- 운동기능은 머리에서 다리 쪽으로 발달한다.

- 근위부에서 원위부의 순서로 발달한다.

- 조잡한 동작에서 미세한 동작으로 발달한다.

- 손의 운동은 척골 측에서 요골 측으로 발달한다. (ulnar -> radial)

- 회내 운동에서 외전 운동의 순서 (pronation - supination)으로 발달한다. 

- 동작의 수행이 먼저 발달하고 나중에 억제 운동이 발달한다. 


13. 시기별로 소아 운동의 발달 정리

- 1개월 :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를 좌우로 돌린다. 팔다리를 구부리고 있는다. moro 반사, grasp reflex가 활발하다. 얼굴이나 불빛을 응시한다. 목소리에 반응을 보이고, 사람의 얼굴을 선호하며 미소짓기 시작한다. 1개월에는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 볼 수 있다. 

- 2개월 : 주위의 자극에 반응하여 미소짓는다. 엎어 배를 받쳐 들어 올리면서 머리를 몸과 수평이 되도록 든다.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 

- 3개월 : 손을 펴고 있는다. 엎드린 자세에서 팔꿈치로 받쳐 상체를 든다. 엎어 놓으면 머리와 가슴을 든다. 머리를 약간 가눈다. 손을 벌릴 수 있다.

- 4개월 : 물체를 보면 팔과 손을 뻗는다. 뒤집는다. 뒤에서 앞으로 뒤집는다. 엎드린 자세에서 손/손목으로 받쳐 상체를 든다. 

- 5개월 : 손바닥과 가측 손가락으로 입방체를 잡는다. (ulnar-palmar grasp),  잡아 주면 앉아 있는다. 

- 7개월 : 손바닥과 radial 쪽 손가락으로 입방체를 잡는다. 뒤집는다. 엄마가 앉는 자세로 앉혀 놓으면 혼자 앉아 있는다. 배밀이를 한다. 여러 음절의 모음 소리를 낸다. 의미 없이 재잘거린다. 엄마를 더 좋아한다 (아빠보다인지는 확실치 않음! ㅋㅋㅋㅋ)

- 8개월 : 손바닥에 닫지 않게 엄지, 검지쪽 손가락들로만 잡을 수 있다. (radial-distal grasp) 긴다(네 발 자세로), 분명 뉘여놨는데 혼자 일어나 앉을 수 있다. 바로 누워 양 손을 잡아당기며 선다.

- 9개월 : 작은 알을 엄지와 다른 손가락의 일부분으로만 집어든다 (scissor grasp), 혼자 앉아 몸통을 돌린다. 붙잡고 선다. 

- 10개월 : 붙잡고 걷는다.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사용한다. 반복되는 자음 발음을 한다 (마마, 빠빠), 이름을 부르면 반응한다. 까꿍, 짝짜꿍, 바이바이 놀이를 한다. 

- 11개월 : 혼자 서있는다.

- 12개월 : 혼자 걷는다. 엄지와 집게 손가락만으로 주울 수 있다. 마마, 빠빠 말고 다른 말을 몇 개 정도 한다. 옷을 입힐 때 자세를 맞춘다. 간단한 공놀이를 한다. 손에 쥐고 있던 물건을 의도적으로 놓어준다. 

- 15개월 : 혼자 잘 걷는다. 층계를 기어 올라간다. 입방체를 2개 쌓아올린다. 친숙한 물건의 이름을 말할 수 있다. 뜻을 알 수 없는 말을 지껄인다. 간단한 것으로 한 가지를 지시하면 맞게 수행한다. 원하는 것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달라고한다. 

- 18개월 : 손 잡고 층계를 올라간다. 서툴게 뛴다. 입방체를 3-4개 쌓아올린다. 신체 부위를 1개 이상 알고 말한다. 10개 정도의 단어를 말한다. 혼자 먹는다. 소변을 보고 알려준다. 문제가 있으면 도움을 청한다. 대소변 훈련을 시작한다.

- 2년 : 잘뛴다. 혼자 층계를 올라간다. 입방체를 6-7개 쌓아올린다. 직선을 그린다. 간단한 문장을 말한다. 숟가락질을 한다. 간단한 옷은 혼자 벗는다.

* 대변 가리기는 29개월경 가능하다.

* 소변 가리기는 32개월경 가능하다. 

이 때 아이들이 소대변을 못 가린다고 회초리를 대면 애들이 강박적으로 변한다. 너무 당황하거나 혼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생후 3년 말까지 대변을 가리고 (결국 네 살 말까지), 여아는 5년, 남아는 6년까지 밤에 소변을 가릴 수 있어야한다. 

- 3년 : 세발자전거를 탄다. 한쪽 발로 잠깐 (2초정도) 서있는다. 혼자 층계를 내려온다. 이름, 성별, 나이를 말한다. 원을 그린다. 물건 수를 셋까지 맞게 센다. 혼자 옷을 입는다 (단추를 풀고, 신발을 신는다). 손을 씻는다.

- 4년: 한쪽 발로 뛴다. 한 발로 뛴다. 십자형과 사각형을 보고 그린다. 줄거리가 있는 말을 한다. 반대말을 안다. 전치사를 안다. 혼자 용변을 해결한다. 양치질, 세수를 한다. 다른 아이들과 협조적으로 논다. 네모를 그리고, 십자가를 그릴 수 있다.

- 5년 : 줄넘기를 한다. 한 발씩 번갈아 들고 뛴다. 삼각형을 보고 그린다. 더 무거운 것을 가려낼 수 있다. 열까지 센다. 단어의 의미를 묻는다. 혼자 옷을 입고 벗는다. 소꿈놀이를 한다. 다른 아이들과 경쟁적인 놀이를 할 수 있다. 


14. 언어 발달에 이상이 있음을 의심하는 경우

- 12개월에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은 경우

- 18개월에 말보다 몸짓으로 의사표현을 하는 경우

- 만 2세에도 간단한 두 문장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 

- 3세가 되어도 문장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


15. 발육 지연을 의심해보아야 하는 경우 

 - 사회적 미소 (2-3개월) -> 3개월이 되어도 웃지 않으면 정신지체나 자폐를 의심

- 목 가누기 (3-5개월) -> 5개월이 되어도 목 가누기가 안되면 뇌성마비를 의심

- 3단어 문장 (2세반-3세) 


* 너무 아기가 운동 발달이 빨리 되어도 뇌성마비를 의심할 수 있음.


생각보다 발달의 이상이 있는 소아가 매우 많다. 뇌성마비는 1000명당 2-3명, 시력장애는 1000명당 0.3-0.6명정도, 청력장애는 1000명당 0.8-2명, 정신지체는 1000명당 25명, 학습장애는 1000명당 75명, ADHD는 1000명당 150명, 결국 15%정도에 이른다. 이정도 통계를 보면 정상인 아이 가지기가 더 어려워보인다... 행동장애는 난독증 드으이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1000명당 6-13명정도이다.


16. 유뇨증

- 생후 5년이 지나서도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

- 대변은 4년까지이다

- 똥싸(4) 오(5)줌으로 외우면 편함!

- 이 경우 행동치료가 먼저, 약의 경우 이미프라민, 데스모프레신(DDAVP) 비강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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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분홍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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