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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공원 에르메스 건물로 가서 '카페 이용하러 왔어요' 라고 하면 지하로 내려갈 수 있다!

갤러리까지 딸린 운치있는 카페가 나온다는 것!

테이블 위의 메뉴판~ 가격은 사악하지만 맛도있고 분위기도 좋고!
그릇이 모두 에르메스이다. 너무이쁘다

라떼 두개와 티라미수를 시켰는데 라떼는.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맛이 났다.
티라미수는 느끼하지 않으면서 빵이 정말 촉촉! 대만족이었다

식사를 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갤러리를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꼭 다시와보고 싶은 멋진 카페이다.

에르메스 밑의 카페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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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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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진짜 돈 안받고 쓰는거임

사실 학교 커뮤니티에서 영업당했음... 그러나 강추 나도 영업할 예정임

오늘 너무추워서 엄지발가락 뿌서지는줄알았는데도 갔는데 사람 짱많음
태국사람들도 와서 문전성시 ... 확실히 여기가 가격대비 현지스럽고 맛있어서인듯??

이건 대표메뉴인데 꼭 절대 꼭 시켜먹어야함
진짜 대존맛

세트도 있는데 우리는 다양한걸 원하므로 새우볶음밥 시켜먹았음 그러나 미친듯이 먹느라 사진 생략 ㅋㅋㅋ
옆테이블은 짬뽕같은 육수도 많이먹더라...담에 꼭 먹으리다

이하는 메뉴판!!

ㅠㅠ 그냥 막시켰는데 다시보니 아찌가 알아서 1인세트 할인 적용해준거였음 어쩐지 21000밖에 안나온다했다

요리사는 태국분이고 서버도 태국분있고 사장님은 한국분!! 옆에서 손님들에게 머 찍어먹으라고 알려주시고 친절하심

진짜 대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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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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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와 함께한 점심! 친구가 사랑하는 브런치 카페 길우진 퀴진으로 갔다.

메뉴판을 찍지는 않았지만 브런치는 12000-13000원대, 샌드위치는 8000-9000? 아님 그이상 생각하면 된다.

음식이 많이 깔끔하다! 나는 연어 ㅂ...비읍 머시기를 먹었는데 친구가 매우 맛있다고 하였당

사실 분위기는 좋지만 샌드위치가 꽤 고가여서... 가격대비 뽕뽑기는 어려운 곳인가 싶기도 하지만 맛은 있고 매우 조용한 점이 장점이다.

 

사람이 바글바글한 편도 아니고 안쪽에 자리가 없어서 카페처럼 눈치 안보고 이야기할 수 있다.

디자인도 아기자기, 나도 저런 잡동사니를 저렇게 예쁘게 데코할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 맞도 오전 11시에 갔는데도 음식 맛있게 차려주셨고, 열려있었다! 일찍 친구 만나고 싶은 분들은 여기서 오전시간에 브런치 해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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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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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스벅녀의 일상을 살아가며 스벅에서 근근히 지내고있다 ㅋㅋㅋ
그러다 문득 졸귀인 새상품 발견

바로이것
위에 강아지모양 쿠키가올라가있다
구러나 가격은 매우사악. 정말 작은 컵에 든 주제에 6000원이넘는다

그래서 반절 가격의 머핀을 구입

난 된장녀니까 ☆

그리고 무술년 기념 상품이 나왔는데 넘귀여워서 지인선물겸 샀다

마지막 남은 강아지는 나의것♡
시바견모양도있던데 다팔렸나보다
저것도 예쁘다. 가격은 14,000원

포장은 요로케 (머핀 까꿍)
이따 의사고시를 마친 지인에게 선물로 줄 예정이다
다음타자는 나구나
다시한번 이나라에서 바이탈은 안잡는다 다짐하며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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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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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sillectomy and Risk of Parkinson’s Disease: A Danish Nationwide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Elisabeth Svensson, PhD, Victor W. Henderson, MD, Szimonetta Szépligeti, MSc, Morten Gersel Stokholm, MD, Tejs Ehlers Klug, MD, DMSc, Henrik Toft Sørensen, MD, DMSc,and Per Borghammer, MD, DMSc

 Movement Disorders, Vol. 00, No. 00, 2017

 

파킨슨병은 응집된 시뉴클레인 (α-synuclein)이 신경세포 간 전파에 의해 뇌부위로 확산된다는 점에서 크로이츠펠트 야콥병과 유사성을 보인다.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 (이하 vCKD)에서는 프리온이 장과 편도의 peyer’s patch를 먼저 감염시킨 후, 자율신경에서 미주신경과 교감신경절의 배측 운동 뉴런과 척수의 intermediolateral cell column으로 퍼지는데, 프리온이 퍼지는 과정은 파킨슨에서 병이 진행되는 양상과 비슷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따라서 α-synuclein의 오접힘을 포함하는 파킨슨병에서 병태생리가 편도선의 림프조직과 관련이 있다면, 편도 절제는 파킨슨병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편도선 절제가 파킨슨병의 위험도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가정 하에 진행되었다.

 

Materials and Methods

본 연구는 Danish National Patient Registry(DNPR)에서 1980 1월부터 2010 12 31일까지 편도선 절제를 받은 환자를 찾고, Danish Civil Registration System에서 편도선 절제를 받지 않은 대조군을 생년월일, 성별 등으로 짝지었다. 파킨슨병의 진단은 1980년부터 외래 또는 입원시에 파킨슨병으로 진단받은 경우로 정하였고, 그 전에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경우는 제외하였다. 편도선 절제의 경우 성별과 나이 외에는 위험 인자가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파킨슨병의 확인된 위험 인자, 즉 두부 외상력, 당뇨, 흡연력, 심혈관계질환 등의 인자를 보정하였다. 편도선 절제는 크론병 발병과 관련이 있으므로, 파킨슨병과 큰 관련은 없지만 이 변수 또한 보정되었다. 코호트는 이민, 사망, 파킨슨 발병 또는 2013 9월까지 추적 관찰되었다. 코호트의 파킨슨병 발병 차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Cox 비례위험모형이 사용되었다.

 

Results

일반 코호트와 편도선 절제를 받은 군에서 파킨슨병의 발병율은 각각 0.31 0.27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일반 코호트와 편도 절제를 받은 코호트에서 파킨슨병이 진단된 나이는 각각 67 64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p = 0.09). 20년 이상 followup을 한 환자로 분석을 제한시켰을 때 결과는 유사하였다 (aHR = 0.96 [95% CI : 0.64 – 1.41]). 성별간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men, aHR50.93 [95% CI: 0.69-1.24]; women, aHR51.00 [95% CI: 0.72-1.41]). 민감도 분석은 동일한 결과값을 보이거나, 유효한 값이 없었다.

 

Discussion

편도선 절제는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과 관련있지 않았다. 층화 분석과 민감도 분석 모두 일관된 결과값을 보였다. 따라서 편도선 절제가 파킨슨병, 특히 조발 파킨슨병의 위험을 줄인다는 가설을 증명하지 못하였다. 연구의 한계점은 연구 대상군이 상대적으로 젊어서 대개 파킨슨병이 흔하게 나타나는 연령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다. 또 다른 문제는 DNPR 시스템 확립의 문제로 45세 이상 군에서 편도 절제 여부 데이터가 확실하게 취득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또한 공존 질환 등의 혼란변수가 충분히 보정되지 못하였으며, DNPR의 신제 진단과의 일치율이 82% 라는 점 또한 결과의 부정확성에 기여한다. 하지만 이 연구는 표본 수가 크고, 한 국가의 전 인구를 대상으로 하여 selection bias가 없고 오랜 시간동안 관찰하였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진다. 연구 결과상 편도 절제는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을 낮추지 못하였으나 편도가 파킨슨병의 병태 생리에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에는 충수돌기 또한 파킨슨병의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있어 더욱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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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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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비만은 공중보건의 가장 큰 과제

비만의 결과는 생명 단축, 당뇨, 고혈압, 심혈관계질환, 관절염, 암 등의 만성 질환으로의 이행

비만은 결과적으로 의료비 지출의 대부분을 차지

5-10%의 체중감량으로 임상적 호전을 가져올 수 있음

당뇨의 경우 15-20kg의 체중 감량으로 관해 가능

 

체중의 3대 결정요소: 환경, 유전자, 행동

이중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식이 환경

하지만 가장 적절한 식이요법에 대한 주장은 많지만 과학적 근거는 부족

이 논문은 체중 감량과 유지를 위한 식이요법을 근거 중심으로 리뷰

또한 건강에 대한 영향을 비교

 

Calorie Restriction for Weight loss

 

열역학 제1법칙에 근거애 들어오는 에너지보다 나가는 에너지가 많을 경우 살이 빠진다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환경적, 유전적, 내분비적, 행동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체중 감량을 방해한다

따라서 체중 감량을 하고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인슐린이 hormone-sensitive lipase를 제한하여 지방산의 소비를 막는다는 주장이 있다.

이 주장에 따르면 탄수화물 식이 절제가 중요하다

하지만 주장만큼 해결책이 단순하지는 않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사 요구량보다 낮은 수준의 칼로리 섭취가 중요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탄수화물/저탄수화물 식이에 상관없이 총 섭취량이 동일한 경우 체중 감량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다만 저탄수화물 식이에서 체중이 더 감량하는 이유는 체내 저장된 glycogen이 소진되며 이와 함께 수분이 손실되어 추가적으로 2kg정도가 차이가 날 수 있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탄수화물 제한 식이섭취는 인슐린 분비 감소와 지방 산화 증가로 이어졌다.

하지만 지방 제한 섭취 그룹과 비교하였을 때, 체내 지방 감소 효과는 지방제한 그룹이 463g, 탄수화물 제한 그룹이 245g으로 차이가 났다.

메타 분석에서는 영양분 섭취 비율이 장기간 체중 감량과 대사 개선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다만 영양 성분과 상관 없이 적게 먹으면 살이 빠지는 결과가 증명되었다.

 

Interpreting findings from Dietary Studies

체중 감량에는 행동 요법, 운동 등 다각적 측면이 관여하므로 체중 감량의 주요 요인을 밝혀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지금까지의 연구의 단점은 식이 요법 연구가 대부분 6-24개월의 단기 결과만 가지고 있어 장기적 건강 효과를 알 수 없다

또한 연구자들이 외래 기반으로 실험군을 만날 때, 무엇을 먹는지 정확하게 모니터링 할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다.

식이 설문조사는 매우 부정확한 것으로 판명이 났고, 이러한 불확실성과 한계점이 더해져 식이 섭취와 건강관의 상관관계를 더욱 밝히기 어렵게 만들었다.

 

What is known about diet, weight management, and longevity?

과체중과 비만이 심할수록 사망률이 선형으로 증가한다.

BMI 30-35kg/m2일 경우 수명이 2-4, 40-45kg/m2일 경우 수면이 8-10년 감소한다

수명 감소의 원인은 심혈관계질환과 암이며, 당뇨가 있을 경우 수명이 더욱 줄어들었다.

 

Low-fat and low-carbohydrate diet

 

전통적으로 체중 감량을 위한 식이는 지방을 덜 섭취하고 전분질의 탄수화물을 더 섭취하는 것이었다.

지방은 포만감을 덜 주고 에너지가 많은 반면, 탄수화물은 포만감을 주는 동시에 에너지 밀도가 적기 때문에 이는 매우 논리적인 식이요법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매일 일정한 무게의 음식을 먹는데, 그렇다면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을 에너지 밀도가 낮은 음식으로 대체함으로써 적은 에너지로도 포만감을 줄 수 있다.

하지만 1980-1990년대 많은 연구가 체중 증가의 주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꼽았고, 탄수화물 제한을 주된 식이요법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체중 감량과 이를 지속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현대 사회는 말 그대로 비만을 유발하는 ‘(obesogenic)’환경이다. 사람들은 쉽게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을 접할 수 있고, 이러한 유혹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비자의적으로 비만이 될 위험에 노출되어있다.

 

저지방식이는 체중 감량 식이의 정석으로 자리잡았다. 핀란드에서 진행한 The Diabetes Prevention Provram은 저지방식이와 생활습관 조절이 당뇨전단계의 사람들에서 당뇨로 이행할 확률을 낮추었다. 실험군은 생활습관 조절, 메트포민 섭취와 위약효과 군으로 나뉘어졌다. 결과적으로 각각 -5.6, 2.1, 0.1kg을 각각 감량하였고, 메트폴민 군은 당뇨가 될 확률을 31% 줄인 데 반해 생활습관 군은 58%를 줄이는 데 성공하였다.

 

저탄수화물 식이도 체지방 감량을 위한 주요 식이로 주목받는다. 저지방식이와 저탄수화물 식이를 메타 분석한 결과 저탄수화물식이에서 6개월 뒤 체중 감량은 평균 4kg 더 많았지만, 이 차이는 12개월 뒤 1kg로 거의 없어졌다.

저탄수화물 식이를 권장하지만 지방이나 단백질 섭취 제한을 두지 않은 연구에서는 체중 감량이 미미했다.

정제된 탄수화물과 지방을 함유하는 음식을 피하는 것도 식이 조절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다. 이 물질들은 시상하부의 보상 회로를 자극하여 더 먹고싶게 만들기 때문이다.

 

12개월 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측정해 보았을 때, 저지방식이를 한 군에서는 LDL이 유의미하게 감소하였고, 저탄수화물 식이는 HDL, TG, 혈압에서 약간의 개선을 보여주었다. 건강상의 이득은 두 그룹의 차이가 미미했고, 체중 감소가 많을수록 건강상의 이득이 더 컸다.

Foster et al.이 진행한 연구에서는 식이 요법과 상관 없이, 적절한 행동 요법과 동기 부여가 있다면 체중 감량 효과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지방식이와 저탄수화물 식이의 1-2년뒤 체중 감량 효과는 비슷하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득은 차이가 있었다. 저탄수화물 식이요법 군에서 식이요법 중에는 HDL 상승이 뚜렷했으나 2년 뒤에는 두 군간에 다른 차이는 미미했다. 1년 뒤 저탄수화물군에서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유의하게 개선되었지만 이는 유지되지 않았다. 오히려 식이요법 초기에 저탄수화물 식이 군에서 LDL 수치가 더 높았으나, 이 추세 역시 유지되지 않았다.

어떠한 식이요법이든, 체중을 감량하는데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어느 식이요법이든 지속성이 떨어지고 체중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Mediterranean Diet

전통적인 지중해식 식사는 35-45%의 에너지를 지방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여기서 지방 섭취는 대부분 불포화 지방산이고, 이 식이요법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Lyon Diet Heart Study에서는 처음 심근경색을 진단받은 환자에게 지중해성 식이를 권하였다. 4년 뒤에 실험군에서 대조군보다 심혈관계 사망률이 65%낮았으며, 전체 사망률은 실험군이 56% 낮았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체중 감량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다른 연구에서는 지중해식 식사에 올리브 오일이나 견과류, 저지방 식이 등을 다양하게 보충하여 보았으나,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은 모든 군에서 차이가 없이 30%가량 감소하였다. 즉 지중해식 식단 자체가 다른 보충식이 없이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을 낮추는 것이다.

 

지중해식 식사의 건강상의 이점은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되었으나, 체중 감량 효과는 많이 연구되지 않았다. Systematic review에 따르면 체중 감량 효과는 저탄수화물 식이와 비슷한 것으로 밝혀졌다. 12개월 뒤 체중 감량 효과는 4-10kg 정도였고, LDL 수치에 개선은 없었으나 혈중 중성지방 수치와 혈당 조절에 큰 개선을 보였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가 높은 군에서는 지중해식 식사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은 옵션이 되겠다.

 

 

Intermittent Energy Restriction and Fasting Diets

간헐적 단식 또는 간헐적 식이 제한(Intermittent Energy Restriction, IER)은 특정 날, 특정 시간에 식이를 금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지속적 식이 제한(continuous energy restriction, CER)과 대조된다. 간헐적으로 단식을 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식이를 제한하는 식이요법보다 에너지 섭취량이 500-600칼로리 정도 적다. 지속적 식이 제한과 간헐적 단식 모두 체중 감소에 효과적인 식이 요법이다.

 

IER versus CER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간헐적 식이 제한은 유아기때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식으로 적절한 자극을 규칙적으로 주는 것이 퇴행성 질환과 노화와 관련된 문제를 줄인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동물 연구에 기반한 것이라는 한계가 있다.

 

Headland et al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IERCER 군에서 혈중 지질수치의 개선과 당 조절은 비슷하였다. Alhamdan et al은 간헐적 단식을 저탄수화물 식이요법과 단기간 (3달 미만) 비교했을 때, 간헐적 단식은 4.3kg 감량한 반면, 저탄수화물 식이는 6.28kg 감량하였다. 근육의 소모는 간헐적 단식이 0.72kg으로 저탄수화물 식이의 2.24kg에 비해 덜했다. 또한 IER, CER의 체중 감량 효과는 효과가 비슷함을 밝혔다.

 

결론: IERCER보다 우월하지 않음

 

IER이 새로운 방식이기는 하지만 연구 규모가 작고, 연구 기간이 짧다. 앞으로 감량된 체중의 유지, 대사적 이득, 그리고 안전에 대한 추가적인 장기 연구가 필요하다.

 

 

Commercial Diets, Meal Replacements, and VLCDs

상업적 다이어트 역시 유효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영국에서 대중적으로 유명한 상업적 다이어트 (Weight Watchers, Rosemary Conley, Atkins diet and Slim-fast)의 효능을 6개월간 시험해 보았을 때, 모두 효과가 있었다. Drop out을 포함했을 때는 평균 6.9kg의 감량, 완주한 경우 8kg의 체중 감량을 보였다.

 

같은 식이요법을 사용한 군 내에서도 체중 감량의 효과는 천차만별이었고, 심지어 몸무게가 늘어난 그룹도 있었으며, 20kg 이상을 감량한 실험자는 매우 소수에 불과했다.

 

병원에서의 체중 감량보다 상업적 제품의 이용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도 있었다. 사용 프로그램은 Weight Watchers였고, 31% 이상의 참가자가 1년간 5% 이상의 체중감량에 성공하였으며, 목표 체중을 병원군보다 3배 더 달성하였다. 하지만 상업적 뒷받침이 있었으며, 제품을 사용한 군이 병원군에 비해 연락을 자주 받으며 참여를 격려받았다는 점에서 연구의 신뢰성이 떨어진다.

 

시중의 체중감량 프로그램은 기존까지 의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홍보되지 않았고, 따라서 의학 영역에서 비중있게 다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시중의 체중감량 프로그램 역시 의학적 체중 감량 방법으로 고려될 필요가 있다.

 

Vakil et al,의 연구는 다양한 시중의 체중감량 제품을 비교하였다. 결론적으로 한 방법이 다른 방법으로 낫다고 말할수 없었다. 평균 체중 감량, 허리 둘레 감소, 혈압의 변화에 제품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Johnston et al이 시행한 대규모 메타분석에서는 저지방식이, 저탄수화물 식이가 6-12개월 사이에 가장 효과가 있었지만 각기 다른 시중의 제품 간의 차이는 미미하였다.

 

식품 대체 방법은 더욱 체계화된 접근방법이다. Look AHEAD연구에서는 2형당뇨환자의 체중 감량이 심혈관계 사망률과 연관이 있는지를 밝혔다. 식이 대체는 하루 한 끼 또는 두 끼를 셰이크, 바 등으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1년 뒤,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의 체중 감량은 8.6% 0.7%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8년 뒤 연구가 중지되었을 때, 대조군과 실험군에서 심혈관계 사망률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지만 실험군에서 수면 무호흡증, 우울증, 요실금, 운동성이 개선되었다. 이 연구의 장점은 칼로리 제한 군에 비해 식이를 통제하기 쉽다는 점이다.

 

적절하게 식이 제한을 하는 다이어트는 5-10%의 체중 감량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는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으로의 이행을 막을 수는 있지만, 이미 발생한 병을 돌이키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환자들은 5-10%의 체중감량에 만족하지 않는다. 천천히 꾸준히 살을 빼는 것이 체중의 유지에 좋다는 것이 기존의 통념이다. 하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체중 감량을 빨리 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된다. Look AHEAD 연구에서 빨리 살을 빼는 것이 장기적 결과를 예측하는 예민한 지표임을 밝혔다. 메타 분석 결과에서도 초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이 저에너지 식이요법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좋고, 체중의 유지가 더 오래 간다. 초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은 6-12개월에서 17.9kg의 감량을, 저에너지 요법은 10.9kg의 감량을 각각 보였다. 이러한 유의미한 체중 감량은 5년까지 유효했다. 문제는 체중 감량 휴 효과적인 유지 요법을 시행하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추세도 유지를 위해 개발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4년 뒤에도 체중의 10%까지의 감량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운동, 식이요법의 지속, 약물 복용, 상담 지속 등이 있다.

 

최근에는 비타민 같은 미량 영양소를 포함한 식이 대체 요법이 칼로리 섭취가 더 높더라도 초저탄수화물 식이요법과 비슷한 효과를 내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모든 식이가 액체 식이요법으로 대체되지만, 순응도는 훨씬 높으며 지방 외 조직의 유지도 효과적이다. 최근에 National Health Service 1차 의료에서 시행한 결과는, 12주 뒤에 참가자들이 평균 17kg을 감량하였다. 다른 다이어트 프로그램과 달리, 33%의 환자가 장기적으로 15kg이상의 감량을 유지하였다. 초고도비만 환자와 당뇨 환자는 더욱 많은 체중 감량이 필요함을 고려할 때, 이러한 강도 높은 체중 감량 접근을 고려해볼 만 하다.

 

The role of Non-nutritive Sweetners in Weight management

 

에너지 섭취 제한과 체중 감량을 위해 설탕이나 감미료를 제로 칼로리 음료로 대체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일 것이다. 하지만 칼로리가 없는 감미료가 체중 감량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논란이 많다. 오히려 인공 감미료가 설탕과 동일하게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인공 감미료가 설탕보다 훨씬 달아서 식욕 조절을 방해하고, 더 달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게 하는 데 있다. 하지만 인공 감미료가 건강에 해롭다는 가설이 과학적으로 명백히 증명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인공 감미료가 효과적 체중 감량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National Weight Control Registry에서 성공적으로 체중 감량을 한 사람들을 추적관찰 하였을 때, 설탕이 든 음료를 먹는 사람이 10%가 안 되는 반면, 체중 조절을 위해 인공 감미료를 먹는 사람은 50%가 넘었기 때문이다.

 

Rogers et al은 메타 분석을 통해, 불확실성은 아직 남아있지만 인공 감미료가 체중 감량이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아주 적다고 판단했다. 만약 정말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먹고 싶다면 인공 감미료가 대체음료가 될 수는 있다. 사실 설탕을 먹지 않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체중 감량은 매우 적다.

 

이미 시중에 많은 제품들이 너무 강한 맛, 단 맛을 내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맛에 길들여진 나머지 단 맛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음식 문화의 변화 자체가 사람들의 입맛 나아가 사람들의 체형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저자의 마지막 말: 물론 이 가설은 연구가 더 필요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nclusion

저탄수화물 식이, 저지방 식이 등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있지만, 특별히 우월한 한 가지 다이어트 방법은 없다. 또한 각 식이요법 간의 대사적 이점도 뚜렷한 차이가 없다. 성공적 체중 감량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영양소 섭취 비율과 상관 없이 에너지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다. 따라서 개인에게 가장 좋은 식이요법은 그 사람이 가장 잘 이행할 수 있는 식이요법이다. 많은 식이요법에 대한 연구가 다양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지만, 성공에 중요한 요소는 바로 순응도이다. 의료진들은 환자와 소통하고 협력하여 어떻게 환자에게 가장 좋은 방법을 제시할 수 있고, 어떻게 긴 여정을 마무리하도록 독려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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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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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스티커 장착을 위해, 오렌지 티 라떼를 택했다

맛은 홍차에 어우러진 은은한 오렌지향
그렇게 이상하지 않고 오히려 향이 잘 느껴지는 은은한 홍차맛이랄까~~

물론 홍차는 녹차 카페인 3배인 것이지요
오늘밤은 못 자는걸로...

그리고 드디어 득템한 스타벅스 다이어리!
원래는 monthly 다음에 daily 나오는 걸 좋아해서 안 샀었는데 (스타벅스거는 앞에 monthly 모여있었어서...) 이번에는 monthly 다음에 바로 daily 가 나와서 겟-또

색깔 넘나 이쁜것
파우치도같이준다

좀 누리끼리하게 나왔는데
하늘색이 제일이뿌다 ㅠㅠ
다들 스벅 다이어리 득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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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오리
배우고 싶고 나누고 싶은 밍밍이 건강, 의학 지식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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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atopoietic Cell Transplantation Options

in 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1. Background

           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DLBCL,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광범위큰B세포림프종) Non-hodgkin lymphoma (NHL)에서 가장 빈도수가 높은 림프종이며, rituximab을 치료에 도입 후 성과가 확연히 좋아진 병이다. 20년전, PARMA study가 기존의 salvage therapy보다 auto-HCT가 우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뒤, auto-HCTDLBCL환자의 standard therapy로 여겨졌다(5-year-EFS 46%, 5-year Overall Survival 53% compared with 32% OS of conventional salvage therapy). Rituximab이 도입된 이후의 연구인 CORAL study 역시 PARMA study에서와 비슷한 연구 결과를 보이며, auto-HCT의 효용성을 입증하였다(3-year EFS 31%, 3-year-OS 50%). 하지만 auto-HCT는 진단 후 1년 내에 재발하거나 진행하는 환자가 high second line aaIPI(age-adjusted IPI)일경우 long term remission을 이룰 확률이 <25% 이하로 한계점을 보였다.

           이에 제시된 다른 방안은 allogeneic HCT이다. Allo-HCT tumor-free graft, potential for a graft vs lymphoma effect를 장점으로 하며, relapsed and refractory patient 뿐만 아니라 화학요법에도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curative therapy이다. Relapse rate는 적지만 Non-relapsed mortality(NRM) 가 높다는 것이 단점이다(20-45% at 1-5 year). NRM regimen의 강도와 환자의 나이, performance status에 따라 더 높아질 수 있다. 기존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auto allo-HCT OS는 차이가 없거나, cohort에서는 allo-HCT군의 OS가 나쁜 것으로 나타나있다. 병이 재발하거나 진행할 확률은 auto-HCTallo-HCT 모두에서 비슷했다 (allo: 25-41% at 3-5 years, auto: 30-40% at 3-5 years). 재발 위험이 고위험 환자에서 통상적으로 예상되는 것보다 allo-HCT 시행 시에 더욱 낮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연구 결과는 retrospective study이므로 allo-HCT를 받은 환자군의 특성이 auto-HCT를 받은 환자군과 특성이 다르다는 selection bias를 피해갈 수는 없다.

           Sirvent et al.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allo-HCT 이후 chronic GVHD 환자의 relapse rate가 유의미하게 낮았다 (RR 0.47, P= 0.09) 또한 relapsed, refractory DLBCL 환자가 allo-HCT 이후 long term remission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임상적으로 GVL 효과가 유의미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2. Alternatives

(1) Modification of salvage therapy

           CORAL study salvage therapy 중에서 특별하게 우월한 regimen을 찾을 수 없었다. R-ICE (rituximab, ifosfamide, carboplatin, and etoposide)의 경우 3-year-PFS 31%, R-CHAP(rituximab, cytarabine and displatin)의 경우 3-year-PFS 42%였으나, R-DHAP에서 약물의 독성에 따른 thrombocytopenia, renal insufficiency와 같은 부작용이 더 많이 나타났다. 물론 subgroup analysis를 통해서 특정 regimenlymphoma의 종류에 따라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밝히기는 하였다.

(2) alteration of auto-HCT-conditioning regimen

           auto-HCT에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regimen BEAM (carmustine, etoposide, cytarabine, and melphalan)이다. 다른 conditioning regimen BEAM에 비해 유의미한 우월성을 보이지 않았다. 131-iodine tositumomab BEAM에 더해보았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MBT CTN 0401).

 

(3) Post-auto-HCT consolidation or maintenance

           CORAL study에서 여성에서 rituximab이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다른 연구로는 T cell에서 PD-1 B7에 붙어 종양 세포의 면역 회피를 유도하는 기전을 배경으로 auto-HCT 이후 이 기전을 anti-programmed death-1Ab CT-011로 막는 연구가 진행되었고, 18-month PFS 69%로 좋은 성과를 내었으나, 앞으로 다른 연구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4) New and Novel agents

           DLBCL의 다양한 유전자 표현형 때문에 DLBCL 환자에게 일관되기 한 가지 약제를 시도해보는 것보다, 유전자 표현형에 맞춰 개별 약제를 시도해보는 것이 추천되고 있다

 

3. Preconditioning of Allo-HCT

           CIBMTR report에서 Allo-HCT를 받은 DLBCL 환자군의 NRM을 조사했을 때, myeloablative conditioning(MAC)을 받은 환자군에서의 NRM RIC NMAC를 받은 환자군에 비해 높았다. (MAC 56%, RIC 47%, NMAC 36%; P = 0.007). 하지만 5년 뒤lymphoma relapse/progression MAC 군에서 유의미하게 낮았다 (MAC 26%, RIC 38%, NMAC 40%; P= 0.031). 하지만 각각의 5-year PFS(18, 15 and 25%), OS(18, 20 and 26%)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Kampen et al.의 연구에서도 MAC 군에서의 NRM RIC, NMAC보다 높지만, relapse incidence MAC군이 더 낮은 결과가 도출되었다. OS에 영향을 주는 유일한 요소는 allo-HCT를 받을 당시의 병의 정도였고, PFS all-HCT 받을 당시의 병의 정도와 donor type에 영향을 받았는데, 형제자매에서 이식을 받은 경우 PFS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Sirvent et al. 의 연구에서는 78% auto-HCT 경험이 있는 환자에서 allo-HCT를 위한 RIC regimen에서 fludarabine을 사용했을 때 2-year NRM 23%로 다른 연구보다 현저하게 낮은 반면 OS(49% at 2 year), relapse rate(41% at 2 year)는 큰 차이가 없음을 보였다. Rizvani et al. 75% auto-HCT의 경험이 있는 환자군에서 fludarabine/low-dose TBI allo-HCT를 시행했을 때 3년 후 NRM 25%, OS 45%, relapse rate41%로 보고했다.

           결론적으로 allo-HCT에서 MAC 군의 NRM은 높지만 relapse rate는 낮으며, MAC HCT군은 OS에서다른 군과 큰 차이가 없다. 따라서 relapsed, refractory DLBCL 환자이며 고위험군이지만 젊고 건강한 환자에서는 MAC preconditioning을 하는 것이 NRM 위험이 덜하고 더 적합하다. 하지만 allo-HCT 전에 완전관해를 이룬 환자군의 경우 이식 후 antitumor effect가 덜 필요하고 NRM을 낮추기 위해 RIC를 고려할 수 있겠다. 고령이며 comorbidity가 있거나 prior-HCT를 받은 환자의 경우 RIC, NMAC preconditioning을 하는것이 더 나은 선택이다. 최근에는 고령 환자를 상대로 RIC allo-HCT 시행하는 추세이다.

 

4. Allo-HCTindication

           성공적으로 allo-HCT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환자군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auto-HCT가 실패할 것이 예상되는 환자군, 예를 들면 rapid relapse and/or high second-line aaIPI after first-line rituximab-containing therapy 군에서는 allo가 더 효과적일 수 있겠다. 적합한 환자군은 auto-HCT가 실패할 확률이 높은 환자군이며 동시에 allo-HCT를 견딜 수 있는 환자군이어야 한다. 또한 auto-HCT를 시행받았으나 실패한 환자군 역시 allo-HCT의 대상자이다.

 

이 외에 2016년에 제시된 다른 indication은 아래와 같다.

     이식을 위한 적절한 autologous graft 수집에 실패했거나 intrinsic bone marrow disease      (MDS) 때문에 auto-HCT가 불가능한 환자

     indolent B cell malignancy 때문에 anthracycline containing therapy를 하였으나 repalse하여 DLBCL로 변환된 케이스

     double-hit DLBCL

 

5. Allo-HCT의 한계점

     donor availability

     the need for prolonged immunosuppression

     increased risk of early treatment-related mortality (TRM) owing to toxicity of the conditioning regiment

     GVHD

     infectious complications

     CIBMTR: higher TRM, NRM(25-30%), and overall mortality in the allo-HCT group with no decrease in the risk of disease progression. 하지만 실험군이 high risk disease feature를 많이 가지고 있었으므로 결과 해석에 신중해야 한다.

 

6. Suggestions for further study

           auto/allo-HCT randomized control을 시행하기 매우 어렵다. 대신에, multicenter prospective cohort study를 통해 auto-HCT로 효과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 군을 대상으로 allo-HCT를 시행하여 데이터를 얻을 수 있겠다. 이에 참여하지 않는 센터는 control group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Reference

 

E Klyuchnikov, U Bacher, T Kroll, TC Shea, HM Lazarus, C Bredeson, TS Fenske. Allogeneic hematopoietic cell transplantation for 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who, when and how?. Bone Marrow Transplantation. 2014;49:1–7

 

Timothy S. Fenske, Mehdi Hamadani,Jonathon B. Cohen, Luciano J. Costa, Brad S. Kahl, Andrew M. Evens, Paul A. Hamlin, Hillard M. Lazarus, Effie Petersdorf, Christopher Bredeson. Allogeneic Hematopoietic Cell Transplantation as Curative Therapy for Patients with Non-Hodgkin Lymphoma: Increasingly Successful Application to Older Patients. Biol Blood Marrow Transplant. 2016;22:1543-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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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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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a student who will attend a medical elective course at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or CUHK.

I have wrestled with accommodation for more than a month. And as a result, I got a dorm room near the hospital, a dorm which is run exclusively for hospital personnel!

Here I made a video for those who want to know how to get a dorm room in Prince Wales Hospital, where you will be learning during the attachment period. (You could choose to go to CUHK dorm room but it would take around 40 minutes or more. )

 

 

The video entails the process of getting a dorm room.

If you intend to get other sources of housing near hong kong, then your choice would be flat share or rent an apartment.

Below is the facebook link where you can find a roommate to share a room.

https://www.facebook.com/groups/243837969287670/?fref=ts

I tried to find one but that facebook link does not really ensure you will get the right room at the right time.

Another problem is that most of the rooms on those links or other commercial hostels are all located near Hong Kong Island, not Sha Tin.

Of course the transportation is good there so if you find a right one, you can commute to hospital but it would take at least 30 minutes or more, plus it would be more expensive. If the money is worth it, and you are rich enough, this is out of the question.

+ If you are rich enough, there is a hotel near Sha Tin area so you could look for one...

For those who are seriously considering to stay in the hostel or rooms (be it serviced apartment or rent), I recommend you to look for one near hong kong island area, not near Sha Tin or northern areas. This would sound quizzy but considering the transportation, it takes less time to commute and you can have a nice weekend around Hong Kong island!

Or another way is to apply for HKU. I went to HKU 4 years ago as an exchange student, and actually got a flat just in front of the Queen Mary hospital. There are actually some rooms that you can get. And my suggestion is to get a flat, not a real dormitory building because Student's flat is where all the exchange students gather together! You can have fun there, and it is less strict than other dormitory.

But the reason I did not apply to HKU is because it requires the applicant to apply 1 year ahead, which is not possible for a lazy person like me...

And the document they require is more complicated than CUHK. I found CUHK more favorable to foreign students except that they are not willing to provide a dorm room...

Anyway the choice is up to you. If you have any questions or comments, or if you want to share anything, please leave one.

There seems to be scanty information online on this subject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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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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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um lipid levels in depression and suicidality: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2014

Jihoon Oh, Tae-Suk Kim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213 (2017) 51-58

 

Introduction

혈중 지질 농도가 자살과 우울증과 관련이 있으며 질병과 관계 없이 사망률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다. 실제로 몇몇 연구는 낮은 혈중 지질 농도와 자살, 난폭한 행동, 우울증과의 상관관계를 보고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낮은 HDL-C 농도는 우울증과, 낮은 콜레스테롤 레벨은 우울증에서 자살경향성을 높였고, 최근 한국 연구 결과는 높은 HDL-C 농도가 우울증 위험과 관련이 있다고 보았다. 하지만 지질과 우울증, 자살가능성의 연관성을 찾지 못한 연구 결과도 상당수 보고되었다. 논문은 이러한 연구 결과의 차이가 우울 정도 측정의 차이와 표본 크기에서 기인한다고 보았고, 따라서 연구는 6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충분한 표본 크기와, Patient Health Questionnaire 9 (PHQ-9) 사용하여 우울의 정도를 신뢰성 있게 그리고 양적으로 측정하여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한다.

 

Materials and Methods

- Data source: 6 국민건강영양조사

- Study participants: 국민건강영양조사6에서 성인이며, PHQ-9 응답한 중에서 lipid profile, income data, BMI data 있는 대상자 4483.

- Measurement of lipid levels: 참가자의 혈액 샘플을 분석하였으며, 다른 실험실에서 시행된 경우 CLSI EP9-A2-IR 가이드라인을 사용하여 실험실간 결과값을 비교하였다. TG level 200 mg/dl미만인 경우 Friedewald equation 사용하여 LDL-C 수치가 계산되었다.

- Measurement of depression and suicidality : PHQ-9 우울의, 정도를 양적으로 측정하였다.

- Statistical analysis: SPSS 22.0 사용하여 우울 유무를 종속변수로서 로지스틱 회귀분석 하였다. 나이, 성별, Vitamin D level 연속변수로, 혈액 LDL, TG, 콜레스테롤, 연간 수입, 과거 병력은 범주형 변수로 변환하였다. 추가적으로, 혈중 지질농도 (HDL, LDL, TG, total cholesterol) 연속변수로 사용하여 우울증과 자살경향성의 승산비(odds ratio) 도출하였다. 표본은 층화/집락/계통추출을 사용하여 추출되었고, 표본에 가중치를 두어 조정하였다. 이상지질농도와 우울증/자살경향성의 관계를 보기 위해 지질 데이터를 정상/비정상으로 범주화하였다. 또한 이상이 있는 범주형 데이터 개수를 연속변수(0-4) 두고 새로운 변수를 창출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사용하였다.

 

Results

- 인구학적 특성: 층화/집락/계통추출로 추출하여 가중치를 두어 보정하였다(Table1).

- 성별 특이적으로 보정된 혈중 지질과 우울증/자살경향성의 연관성(Table 2): 남성에서는 우울증이 있는 집단에서 HDL-C 수치가 높았으며, 지질 수치 중에서는 HDL-C만이 유일하게 유의했다(OR=2.50, 95% CI=1.21—5.17). 여성에서는 HDL-C농도가 우울증이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고(OR=0.56, 95% CI=0.27—1.18), 혈중 TG 농도가 우울증이 있는 집단에서 유의하게 높았다(OR=2.11, 95% CI=1.28—3.50). 자살경향성 역시 성별에서 우울증과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 특히 남성에서는 HDL-C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자살 경향성에서 높은 승산비를 보였다(OR=2.87, 95% CI=1.02—8.06). 여성에서는 높은 혈중 TG 농도가 자살경향성의 유병률과 관련이 있었다(OR =2.68, 95% CI=1.27—5.64). 범주화된 지질 농도는 우울증/자살경향성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연속 변수로서 지질 농도는 우울증/자살경향성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Supplementary Table 1).

- 나이 특이적으로 보정된 혈중 지질과 우울증/자살연관성과의 연관성: 나이별로 보았을 중년(45-64)에서는 TG만이 유일하게 우울증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으며,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높은 혈중 TG 농도를 보였다(OR=2.20, 95% CI=1.26—3.85, Table 3). 하지만 중년이 아닌 경우 혈중 TG 농도와 우울증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65 이하에서는 자살 경향성이 있는 개인에서 대조군보다 혈중 TG 농도가 높았다(45 이하: OR=3.12, 95%CI=1.15—8.45, 중년: OR=3.66, 95% CI=1.41—9.51). 하지만 다른 지질농도는 자살경향성과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Table 3). 또한 연령별로 보았을 성별과 자살 경향성의 연관성 역시 찾을 없었다. 연령별 집단에서 지질을 연속 변수로 보았을 우울증/자살경향성은 유의미한 관계가 없었다.

- 이상지질수치의 개수와 우울증/자살경향성간의 보정된 연관성(table 4): 이상지질수치의 개수가 1 증가할 때마다 여성과 중년 성인에서 우울증의 유병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여성: OR=1.34, 95%CI=1.12–1.59, 중년 성인: OR=1.43, 95% CI=1.12–1.82). 자살경향성은 여성에서 이상지질수치의 개수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지만(OR=1.35, 95% CI=1.02–1.79), 남성과 연령별 집단에서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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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ussion  

연구는 혈중 지질 농도가 우울증 환자와 대조군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국가 통계와 입증된 임상 평가 기준을 사용하여 조사한 연구이다. HDL-C 우울증이 연관이 있다는 결과는 높은 HDL-C 농도가 항염증작용이 있는 인터루킨의 발현을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있다. 항염증작용이 있는 인터루킨은 주요우울장애 환자에서 유의하게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는 이상지질수치의 개수가 여성과 중년 성인에서 우울증/자살경향성과 관련이 있음을 처음으로 밝혔다. 이상지질수치의 개수는 심혈관계질환 10 위험도를 예측하는 Framingham risk score 항목의 하나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와 같이 이상지질수치의 개수도 우울증/자살경향성 예측에 사용해볼 있겠다.

이전 연구결과에서 다른 정신질환과 지질 수치의 연관성을 제시한 있다. 하지만 정신질환에서 지질 수치와 자살의 연관성을 제시한 연구결과는 없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정신과 병력이 있는 환자를 배제한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하였지만, 연구의 결과와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의 결과는 수치상으로 상반된다. 이러한 차이는 자살 경향성의 정의가 각기 다른 것에 기인할 수도 있고, 연구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이 다른 기인할 수도 있다.

 

- 한계점

       단면연구이므로 지질 수치와 우울증/자살 경향성의 인과관계를 설명할 없다.

       대부분의 공변량이 대조군과 우울증 군에서 유의하게 다르지 않았지만, 사회경제적 지위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혼란변수에 대한 보정을 하였으나, 보정이 완벽하지 않거나 고려하지 못한 혼란변수로 결과값이 영향받았을 있다.

       자살경향성은 PHQ-9 9번째 항목만으로 측정되었으므로 정확하게 측정되지 않았을 있다.

- 장점

       국가 통계로 이전의 연구결과를 뒷받침하므로 연구 결과의 일반화가 더욱 용이해졌다.

       65 미만 성인에서 TG 유일하게 자살 경향성과 관련 있음을 찾아냈다. 이러한 경향성은 65 이상에서 찾을 없는데, 향후 연구 과제로 지질 수치의 변화가 우울증과 자살경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찾아볼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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