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산모로부터 제태연령 33주에 질식 분만으로 태어난지 하루된 여아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다. 산모는 전자간증이 있었고 문진상 술, 담배, 약물 의존도는 없었다. 산전 검사 결과 산모는 B형 간염 항원은 없었고, 급속혈장리아진시험은 음성이었으며, 루벨라는 IgG 항체가 있었다.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는 음성이었고, 수두 바이러스에 대한 IgG 항체가 있었다. 환아의 출생 체중은 2.1kg이었고 신체검진상 특별한 문제는 없었으며 경비위 영양관으로 잘 먹고 있었다. 환아의 예방접종에 대해 다음 중 옳은 설명을 골라라.
1. 출생시 연령을 기준으로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2. 제태 연령을 기준으로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3. 항원 검사상 면역반응을 보이면 그 때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4. 체중이 3kg 이상 나갈 때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5. 변성독소백신과 다당류 백신은 출생시 연령을 기준으로, 생백신은 제태연령을 기준으로 주면 된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 1
<해설>
Standard pediatric immunizations | |
Inactivated (killed) |
l Polio l Hepatitis A |
Toxoid (inactivated toxin) |
l Diphtheria l Tetanus |
Subunit/ conjugate
|
l Hepatitis B l Pertussis l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l Pneumococcal l Meningococcal l Human papillomavirus l Influenza (injection) |
Live attenuated |
Rotavirus Measles Mumps Rubella Varicella Influenza (intranasal) |
미숙아는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병에 걸렸을 때 합병증이 발병할 확률이 더 높다. 따라서 의학적으로 안정적인 미숙아에게는 출생 연령에 따라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맞다. 미숙아에서의 예방접종은 안전하고, 면역력을 형성할 정도로 항체 생성 또한 적절하다. 그러기에 문제가 없는 미숙아이고 2kg 이상이라면 태어났을 때 hepatitis B vaccine을 맞아야 한다. 또한 생후 2개월에는 hepatitis B (0,1,6이므로), 로타바이러스,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폐렴구균백신, 폴리오 백신을 맞아야한다.
보기 3번에 대한 해설
미숙아는 백신에 대한 적절한 면역반응을 할 수 있다. 백신의 반응을 보기 위해 IgG antibody titer를 확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보기 4번에 대한 해설
출생 연령에 따라 백신을 주는 데 단 하나의 예외는 B형간염 백신이다. B형간염의 백신의 경우 환아가 2kg 이상일 때에만 접종할 수 있다.
보기 5번에 대한 해설
생백신은 제태연령과 관련없이 면역력이 양호한 환아에게 안전하게 투여될 수 있다. Mumps, measles, rubella, varicella 백신의 첫번째 투여는 생후 1년정도에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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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분홍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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