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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병원마다 다르기는 하겠지만 인턴 의사의 업무를 나열해 보겠다.

의대는 6년 의전원은 4년의 힘든 공부를 마치고 무언가 내가 임상적으로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면 아주 큰 오해..... (오히려 결정권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

 

1. 드레싱 (소독)

붕대를 제대로 못 감으면 (특히 전문간호사보다 못 감으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엄청난 원성을 들을 수 있다. 피부에 달라붙은 반창고를 뗄 때 환자가 매우 아파한다...

 

2. 처방

절대 내 자의로 처방을 내는 것이 아니고 처방 메세지가 날아오면 그대로 처방한다. 그대로 처방 안해주면 간호사쌤에게 전화가 온다. 가끔 이 처방은 누가 내는 것인지 정말 궁금하다. 주치의 선생님? 교수님? 사실 간호사 선생님께서 자의로 판단하고 넣어도 나는 아무것도 모르니 처방할 수밖에. 이런 식이면 간호사 선생님께 아이디를 주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싶다 ㅋㅋㅋㅋㅋ

한번은 아이에게 투여하는 진정제가 성인의 표준 양보다 두 배 이상 오더가 들어가 있길래 "이거 너무 많은 것 아닌가요? 라고 물었더니,

돌아온 답은... "선생님, 판단은 우리가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넹

 

+언젠가 한번 바셀린 응급 처방이 들어왔다며 동기가 엄청 웃은 적 있다. 올리브영에 뛰어갔다 오는 것이 빠를 것 같은데 말이지...

 

3. 소변 빼주기

정말 이것 때문에 잠에서 깨면 자괴감이 말이 아니다. 소변을 어떻게 빼냐면...말그대로 요도에 소변줄을 넣어서 수동으로 빼는 것이다 (NOOOOOO)

영구적으로 넣는 소변줄의 모식도는 아래와 같고, 그냥 빼달라 할때는 관을 넣어서 소변을 빼고 관을 뺀 후 끝이다.

이걸 처음 접하는 환자들의 반응은 ... 놀라움 + 고통에 가까울 것 같다.

 

도대체 이 일을 왜 해야하냐 (왜 소변을 못 보냐) 라고 묻는다면... 수술 하고 일시적으로 안 나오시는 분도 있고 아니면 나이드신 분이고 원래 전립선 비대가 있었는데 병원 와서 수수랗고 나서 더 안나오는 분도 있고... 하여튼 건강한 사람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기는 하다.

가장 짜증나는 점은 우리는 정규(월화수목금)가 있고 당직이 있는데, 평일에 당직을 하는 경우 정규(아침부터 저녁) + 당직(저녁부터 새벽) + 정규 (아침부터 저녁) 스케쥴을 소화해야만 쉴 수 있다 (총 34-46시간) 그래서 다음날 정규를 생각하면 어찌어찌 1시간이라도 자야 하는데... 자려고 숙소에 들어가는 순간 환자 소변을 빼야 한다는 전화가 온다 (새벽 4시에도 이 전화는 온다 ㅠㅠ....)

이렇게 새벽 시간에 소변을 빼러 가면 환자도 보호자도 자고 있고 환자는 자는 상태에서 혼자 외롭게 환자의 소변을 빼게 되는데 이보다 자괴감이 들 수 없다. 차라리 소변을 정말 못봐서 죽을똥 말똥 깨있으면 내가 정말 환자에게 필요한 일을 하러 왔구나 생각이라도 들지만... 하.....

환자가 화장실을 스스로 갈 수 있는 것은 인턴 의사에게는 축복이다.

 

4. 콧줄 (L-tube)

어떤 이유로 식사를 못 하거나 몸에 가득찬 가스를 빼야 하는 환자들은 코부터 위로 들어가는 줄을 넣게 되는데... 여러번 넣어본 환자들은 잘 하지만 처음 넣어본 환자는 구역질을 심하게 한다. 어떤 일이든 환자가 괴로워하면 보는 나도 괴롭다.

 

5. 동의서

수술 동의서같은 엄청난 것은 우리가 절대 받지 않는다. 우리가 받는 것은 CT, MRI 정도...

사실 큰 병원 신경외과의 경우, 다른 병원에서 이미 영상 검사를 하였고, 우리 병원에 와서 다시 검사를 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대부분 찍어본 기왕력이 있다.

우리는 하루에 많게는 4-50개의 동의서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보통 30초컷으로 동의서를 받게 된다.

"환자분~ 언제언제 검사 잡혀있어요. 이 검사 해보셨죠? 똑같이 진행되고, 사인해주시면 되세요."

그리고 사인 하시는 동안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부작용 열심히 설명....

동의서가 엄청나게 쌓이면 우리끼리 '동의서 라운딩'이라는 것을 열심히 돌게 된다. 층 안에 있는 환자들에게 여러개의 동의서를 받게 되고, 약 30개정도의 동의서를 40분안에 해치우면 이제 동의서 고인물로 불릴 수 있다.

 

6. 수술방

나는 지금 수술과를 돌고 있기 때문에 수술 준비를 돕는다. 환자 심장과 폐에 문제는 없는지 정말정말 간단한 검사를 하고 (EKG CXR) 기타 동의서를 챙긴다. 마지막으로 수술 당일날 수술방 검체까지 챙기게 된다. 수술방 검체가 나오면 이를 접수하는 것도 인턴의 몫이다.

사실 수술과는 수술이 제일 중요하고 병동은 뒷전이므로 수술 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엄청난 잔소리(?!)를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수술방 전문간호사쌤이 퇴근하게 되면(가지마요 쌤...) 수술방에서 보조를 서는데, 할 줄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눈총을 받다가 도리어 해가 되어서(contamination!) 쫓겨난 적이 있었다(YES!) 수술과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크리티컬한 일이겠지만 ㅋㅋㅋㅋㅋㅋ 나는 수술과에 관심이 없으므로 병동으로 돌아오며 기뻤다. 병동일을 해치우면 일찍 잘 수 있기 때문...

 

학생 때는 인턴 일이 매우 궁금했어서 몇 자 적어보았다. 물론 인턴 일은 OSCE에서 연습한 것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L-tube insertion이라던가, T-can dressing & change 등의 기타 업무가 생기지만 사실 몇일 구르다보면 다른 술기에 익숙해지면서 언젠가는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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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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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유에서인지 나는 다른 인턴들보다 보호자의 요청사항을 주치의에게 전달해야 하는 상황에 자주 처하는 편이다.
일이라고 생각하면 매우 귀찮지만... 보호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말단 의사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이므로
이들을 무시하고 지나칠 수 있는 의사는 몇 안되리라 생각한다

사실 큰 대학병원이면 최고의 치료를 생각하고 오는 것이 맞지만
수술 실력은 최고일지 몰라도 환자가 너무 많다보니 교수님께서 직접 환자 현명한명을 신경쓰는 것은 매우 어렵다...
때문에 환자가 대면하게 되는 의료진은 간호사나 말단 의사들인 경우가 더 많다. 특히 인턴...

사실 아는 것은 쥐뿔도 없기 때문에 환자가 나에게 무언가를 질문하면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환자를 안심시키는 일뿐이다
사실 그들이 나를 잡는 이유는 불안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는 것도 많이 없어도 그저 들어주고 내가 아는 내용만 반복해서 설명하고 주치의 선생님께 보고드리는 것만으로도 환자들은 고마워했다.

보호자들과 이야기하고 돌아서면서 나는 많은 생각을 한다. 분명 인턴 의사라는 것은, 수련을 위해서 일을 하고 있지만, 나는 이 곳에서 공부를 하기보다는 업무 보조에 가깝다는 점, 그리고 간호사들보다 아는 정보가 없다는 점이다. 때로는 동의서 설명을 하다가 막히면 보호자들이 오히려 교수님이 해준 설명을 그대로 해 주고, 그것을 통해서 배우기도 한다.

너무 답답해서 본과때 배웠던 신경외과 강의록을 펼쳐보기도 했고, 약간의 지식을 얻을 수 있었지만, 빠른 속도로 환자들이 치료받고 가는 이 곳에서 나에게 주어진 일만 하기도 벅차기에 나는 사실 한 명 한명 소중한 환자들을 스쳐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오늘은 보호자가 나에게 물어보았다.

"선생님 혹시 ㅇㅇㅇ(환자) 영상 보셨나요?"

바쁜 하루는 어찌어찌 지나갔고 나는 보호자의 말에 처음으로 환자의 영상을 열어보았다. 15일만에 처음으로 열어본 환자의 영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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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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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의사가 드라마에서 어떻게 그려지는지, 그리고 의대생 친구들에게 어떻게 생각될지는 모르겠지만

첫날의 기억은 ‘내가 이러고도 의사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드는 하루였던 것 같다.

소위 말하는 좋은 병원 인턴이 되었고, 시스템도 훌륭하고 간호사 선생님들 및 교육도 너무 훌륭하지만

막상 실전에 투입되었을 때 처방이나 간단한 소독(드레싱)조차 제대로 못 해서 업무가 어마어마하게 밀려있는 나를 보며

내가 이러고도 의사라고 할 수 있나, 회의감이 많이 들었다.


시험만 잘 본다고, 공부만 잘 한다고 좋은 의사가 될 수는 없나보다.

똑같은 처치를 하더라도 환자들에게 더 좋은 치료 경험을 주는 것, 제 시간내에 일을 끝내는 것

무엇보다도 자기 체력과 기분 관리를 하여 동료 및 환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이토록 중요할줄은 몰랐다.

또 최대 36시간의 연속 근무를 지속하며 나의 템포 관리를 잘 하는 것, 짜투리 시간을 만드는 것

그리고 여유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는 것... 


자기관리에 서툴렀고 그저 떠먹여주는 공부만 했던 나에게, 말단 의사로서의 삶은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그치만 생각보다 그렇게 자괴감만 드는 편은 아니다.

학생 때는 멀찍이서 선생님들이 하는 처치를 보면서 아무 것도 못 하는 나에 대한 자괴감이 컸는데,

이제는 명찰도 있고 직분이 있는 ‘권한’이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다.

첫날에는 사실 ‘이게 뭐지? 이렇게 하는 게 맞는건가?’라는 마음으로 일했지만

입원하신 분 한 분 한분을 알게되고, 간호사 선생님들 얼굴도 익숙해지고, 자기 파트 일도 아닌데 나를 도와주는 간호사 선생님 그리고 동기분들과 함께하면서 자신감이 상승하고 있다 ㅋㅋㅋ

그리고 별 것 아닌 설명이지만 나의 설명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환자분들 한분한분에게 너무 고마운 마음뿐이다. 

사실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이제 10일이 지나고 나서야 예전에 공부했던 신경외과 강의록을 펼쳐보고 있다.


인턴 업무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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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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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손이 떨려요(55/M)  BP 105/65, PR 90, RR 14, BT 36.5°

잠이 어제부터 안 와서 내원. 불안하고 양손이 떨린다.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 보임.

4일 전 가족들과 외식 후 구토를 3, 하루 10차례 묽은 변을 보아서 약 삼일간 고생하였음.

Past history: 간경변증으로 복수 조절 위해 저염식중. Medication: 이뇨제

Alcohol: 원래는 하루 3병씩 먹었으나 간경변 이후로 노력중. 4일 전 외식 자리에서 1병 마심.

P/E: 복수 출렁출렁. 간이 딱딱하고 불규칙한 표면이 만져짐. Asterixis와 구분 안되는 tremor관찰.

 

 황금오리가 되고 싶은 분홍오리 http://goldenduck.tistory.com

채점 항목

Check

의사 소개, 환자 확인, 친목 다지기를 수행하였음

`

Onset, character(구칙적인지, 손이 꼬이는지, 춤추는지, 움찔 등) 에 대하여 물어보았음

 

악화인자(긴장, 운동 후, 특정한 자세), 완화인자에 대해 물어보았다.

 

가만히 있을 때 손이 떨리는지

 

Bradykinesia, 종종걸음이 있는지 – R/O parkinson’s disease

 

글씨 쓸 때 손이 떨리는지 – R/O 본태 떨림

 

가족 중에도 떨리는 사람이 있는지 – R/O 본태 떨림

 

손발이 멍멍하거나 저린지 – R/O 말초신경병증

 

Past medical history (특히 stroke, head trauma)

 

Social history (특히 술)

 

Medication

 

땀이 자주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지 – R/O 갑상샘항진증

 

Heat intolerance, weight loss – R/O 갑상샘 항진증

 

앉은 자세를 시진하여 떨림 확인

 

손이 떨리는 상황을 취하게 한 후 떨림 확인

 

팔을 앞으로 뻗게 하여 손떨림 관찰

 

환자에게 글씨를 쓰게 한다

 

Finger to nose test, heel to shin 등 소뇌검사 시행

 

보행 검사 시행. 운동 완만/톱니바퀴경축, 자세 불안정이 있는지 확인

 

감각검사 시행

 

갑상샘 촉진

 

의심되는 질환과 원인에 대해 설명

 

진단에 필요한 검사를 설명하고 동의 구하였음

 

검사 결과에 따른 치료 계획 설명

 

치료에 따른 경과와 주의사항 설명

 

 

감별할 진단명

Hepatic encephalopathy, hyperthyroidism, alcohol withdrawal

 

 

 

설명                            황금오리가 되고 싶은 분홍오리 http://goldenduck.tistory.com

케이스 설명

1. Hepatic encephalopathy

- 유발 인자

1) Increased nitrogen load: GI bleeding, excess dietary protein, azotemia, constipation

2) electrolyte and metabolic imbalance: hypokalemia, alkalosis, hypoxia, hyponatremia, hypovolemia

3) Drugs: narcotics, tranquilizers, sedatives, diuretics

4) Miscellaneous: infection, surgery, superimposed acute liver disease, progressive liver disease

- Clinical stage

Table Reference

https://www.memorangapp.com/flashcards/116817/8-16+Complications+of+Cirrhosis+Part+I+%26+II/

 

- Management: protein restriction, antibiotics(neopycin, rifaximin), lactulose

 

2. 케이스 설명

구토, 저염식, 이뇨제 복용중인 환자로 탈수로 인해 암모니아가 충분히 배설되지 않아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Stage 1에 해당하므로 원인 인자(탈수) 교정을 위해 수액 치료를 하고, 호전이 없을 시 lactulose 관장 등을 고려한다.

제가 개인적 공부 목적으로 만든 자료이고, 검증이 되지 않은 자료입니다.
상황에 맞추어 더 적절한 채점 기준 및 코멘트를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연습해보시라고 파일 첨부합니다.

tremor (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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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어지러워요 52/M 이름: 판빙빙 BP 110/78 PR 88 RR 12 BT 36.6

vertigo(2-4 hr), gait instability 내원(1주일전에 한 번, 오늘 한 번) Headache (+) N/V(+/+) neck stiffness (+), deafness (+) right ear fullness (+), right ear tinnitus (+)

두통과 목 통증은 10년 되었음.

Past history: HTN(10), 1주일 전 기침감기. 20년 전 매독에 걸렸었는데 사라져서 치료 안받음.

Occupation: 공사장 인부, 담배 4-5개비/줄이는 중,  커피 하루 4-5,   1-2/

P/E: dix-hallpike negative, head thrust negative. Neck LOM, pain with extension.

 

출처 : 황금오리가 되고 싶은 분홍오리 http://goldenduck.tistory.com

채점 항목

Check

의사 소개, 환자 확인, 친목 다지기를 수행하였음

`

어지럼증의 onset, character에 대하여 물어보았음

 

어지럼증의 duration, 동반 증상에 대하여 물어보았음. Tremor 있는지 물어보았음

 

유발 인자 (head position)가 있는지 물어보았음

 

복용 약물, 알러지에 대하여 물어보았음

 

가족력, 사회력, 과거 앓았던 질환에 대하여 물어보았음

 

두부 외상력/수술력에 대해 물어보았음. 최근 감염에 대하여 물어보았음

 

Headache / hearing loss / tinnitus / cough/ coryza/ sputum

 

Diplopia / dysarthria / weakness/ ataxia /

 

Dix-hallpike 시행, head thrust test 시행. 그냥 걸어보게 시켜야함

 

이경 검사를 시행

 

소뇌검사 : tandem gait, finger to nose, heel to shin 시행

 

Romberg test 시행, Dysdiadochokinesia 확인

 

파킨슨 rule out : rigidity, postural reflex

 

DTR 쳐보기. 바빈스키. 뇌신경검사. 청각검사 시행 (rinne, weber 검사)

 

운동검사, 감각검사 시행

 

의심되는 질환과 원인에 대해 설명

 

진단에 필요한 검사를 설명하고 동의 구하였음

 

검사 결과에 따른 치료 계획 설명

 

치료에 따른 경과와 주의사항 설명

 

염두에 둔 진단명: 메니에르병, syphilitic labyrinthitis, BPPV, idiopathic sudden sensorineural HL

 

진단을 위해 필요한 검사는?

청력검사, VDRL, TPHA  

 

 

 

 

출처 : 황금오리가 되고 싶은 분홍오리 http://goldenduck.tistory.com

케이스 설명

 

1. 메니에르병

- 원인: endolymph 압력이 높아지며 membranous labyrinth 파열이 생기고, 칼륨이 높은

endolymph액이 perilymph system에 섞여 들어가며 vestibular symptomcochlear

symptom 유발

- 증상: 이명, SNHL(low tone), vertigo(30-수 시간), nystagmus

- 진단: 순음청력검사, caloric test, furosemide test, glycerol test etc

- 치료: 저염식, diazepam, 이뇨제(hydrochlorothiazide), scopolamine patch. 양측성인경우

streptomycin IM(vestibular ablation)

수술적 치료로 endolymphatic decompression, vestibular neurectomy, labyrinthectomy,

Chemical labyrinthectomy(SM, GM)

 

2. Syphilitic labyrinthitis

- 증상: paroxysmal vertigo, tinnitus, fluctuating SNHL(bilateral), Tullio phenomenon(큰 소음을 들으

vertigo, nystagmus)

- 검사: Hennebert’s sign (false positive on fistula test)

- 치료: Penicillin G

 

제가 개인적 공부 목적으로 만든 자료이고, 검증이 되지 않은 자료입니다.
상황에 맞추어 더 적절한 채점 기준 및 코멘트를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연습해보시라고 파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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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suicidal attempt (18/F) BP110/77 PR 98 RR 18 BT 36.2

죽으려고 비닐 봉지를 덮어쓰고 있다가 엄마에게 걸려서 가족의 압박으로 병원에 내원. 자살생각 (2mo)

지금까지 죽으려고 여러 번 계획을 세우고, 시도를 하였으나 실패함. 사실은 모두가 자신이 죽기 원한다고 생각. 죽으라는 목소리가 귓가에 들림.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있음. 엄마, 아빠, 오빠와 거주중이고 부모님이 맞벌이여서 잘 이야기 안하고 동생도 공부를 잘해서 이야기할 시간이 없음. 가족 중에 본인만 제일 쓸모 없고 짐이 되는 사람이므로 죽어야 한다고 생각함.

3년 전에는 연예인이 좋아서 팬클럽 회장으로 활동하며 콘서트, 팬사인회도 참여하고 연예인 숙소 근처에서 대기하다가 접근하려 하였으나, 제지당하고 경찰서에 다녀온 뒤 남자를 혐오중.

우울/ 식욕 부진/불면/ 흥미 감소/ 과도한 죄책감/ 허무함

Family history: 할머니가 자살.      (+, 아빠가 베란다에 사다둔 것을 몰래 먹기 시작. 하루 2)

 

황금오리가 되고 싶은 분홍오리 http://goldenduck.tistory.com

채점 항목

Check

의사 소개, 환자 확인, 친목 다지기를 수행하였음

 

Suicidal ideationOnset, severity

 

Plan, attempt 확인

 

이유, 계기

 

실제 시행할 의도가 있었는지

 

이전에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는지, 언제부터 준비했는지

 

정말 죽으려고 자살을 시도하였는지, 얼마나 다쳤는지

 

자살의 가족력

 

Occupation

 

Marital status, 누구와 같이 사는지

 

가족과의 관계, 친한 사람들

 

Past medical history, medication

 

Alcohol/smoking

 

Mood

 

이전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본 적 있는지

 

진료 결과를 한 줄로 요약

 

가족과 같이 있을 것을 교육

 

의심되는 질환과 원인에 대해 설명

 

진단에 필요한 검사를 설명하고 동의 구하였음

 

검사 결과에 따른 치료 계획 설명

 

치료에 따른 경과와 주의사항 설명

 

 

사이시험

환자에게 당장 필요한 처치는?

입원, 전기경련요법

 

케이스 설명

 

1. 극성 정동장애 1, with mood-congruent psychotic features

조증 삽화의 진단기준

 

A. 비정상적으로 들뜨거나, 의기양양하거나, 과민한 기분, 그리고 활동과 에너지의 증가가 적어도 7 연속으로 거의 매일, 하루 중 대부분 지속되는 분명한 기간이 있다.

 

B. 기분 장애 및 증가된 에너지와 활동을 보이는 기간 중 다음 증상 가운데 3가지(또는 그 이상)를 보이며(기분이 단지 과민하기만 하다면 4가지)가 평소 모습에 비해 변화가 뚜렷하고 심각한 정도로 나타난다.

           1. 자존감의 증가 또는 과대감

           2. 수면에 대한 욕구 감소

           3.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거나 끊기 어려울 정도로 계속 말을 한다.

           4. 사고의 비약 또는 사고가 마치 질주하듯 빠른 속도로 꼬리를 무는 주관적인 경험

           5. 주관적으로 보고하거나 객관적으로 관찰되는 주의산만

           6. 목표 지향적 활동의 증가 또는 정신운동 초조

           7. 고통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활동에의 지나친 몰두, 성적인 무분펼 등을 보인다.

C. 기분 장해로 인한 사회적 또는 직업적 기능의 손상을 막고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입원이 필요할 정도로 기분장해가 심각하거나 정신증적 양상이 동반된다.

 

D. 삽화는 물질 ( : 약물 남용, 투약, 또는 기타 치료)이나 다른 의학적 상태로 인한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다.

 

*주의 : 항우울제 치료중에 나타났지만 치료의 생리적인 효과를 넘어서는 완전하게 증후적인 정도로 지속되는 완전한 조증 삽화는 조증 삽화에 대한 충분한 증거이므로, 양극성 장애 1형으로 진단한다.

 

2. 자살 상담

"1388 청소년 헬프콜" 이용하신다면 전화를 통해서 청소년 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요.

* 헬프콜청소년전화  번호: 국번없이 1388/ 지역번호 + 1388

* 한국 생명의전화 1588-9191 – 전화상담, 사이버 상담, 공개 상담 모두 가능

제가 개인적 공부 목적으로 만든 자료이고, 검증이 되지 않은 자료입니다.
상황에 맞추어 더 적절한 채점 기준 및 코멘트를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연습해보시라고 파일 첨부합니다.

suicidal attempt(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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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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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의식을 잃었어요 70/M BP120/80 PR 88 RR 12 BT 37.0

2주 전부터 어지럽고 일시적으로 기절하는 일이 반복됨. 증상은 주로 운동을 할 때 발생. 쓰러지기 전 오른손에 힘이 빠지고, 말이 잘 나오지 않고 멍해지면서 의식이 흐려지며 정신을 잃고, 10-15분 이내 저절로 정신을 차리게 됨. Chest pain (-), palpitation (-)

건강검진 받아봤냐고 물어보면 받을 때마다 정상이거나 저혈압이 심하거나 변동이 심하다고 대답.

Past history: DM (25YA) HTN (30YA)          Alcohol (+, 하루 2-3), Smoking 1 x 40 yr

P/E: 왼쪽 빗장뼈 위치에서 수축기 심잡음

 

 황금오리가 되고 싶은 분홍오리 http://goldenduck.tistory.com

채점 항목 (학장단 책을 기반으로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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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소개, 환자 확인, 친목 다지기를 수행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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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소실의 Onset, duration (의식이 금방 돌아왔는지)

 

의식 소실이 있고 병원에 오기까지 얼마나 걸렸는지

 

원래 의식상태 확인, 의식상태가 일정한지

 

의식 상태: 엉뚱한 말, 불러도 반응 없음, 이상한 행동 등

 

이전에도 의식이 소실된 적 있는지

 

의식 소실시 다른 이상한 점: 팔다리 마비, dysarthria, 대소변 실수, 경련, 두통

 

최근 감염/감기 증상

 

두통

 

Head trauma

 

Past history – , 콩팥, 갑상샘, 당뇨병

 

/담배

 

발견 당시 환자가 추운 곳에 있었는지: 입술이 파랬는지, 식은땀을 흘렸는지

 

Medication, 발견 당시 약봉지나 이상한 냄새는 나지 않았는지

 

GCS scoring

 

동공 크기, 반사 반응 확인. 눈의 위치 및 이상안구운동 여부.

 

안뜰 눈반사. 안저검사.

 

피부 시진

 

호흡 양상 확인 및 날숨 냄새 맡음

 

가슴 청진

 

팔다리 근력 검사, 감각이상 검사

 

병적 반사, 수막자극 징후 유무 확인

 

의심되는 질환과 원인에 대해 설명

 

진단에 필요한 검사를 설명하고 동의 구하였음

 

검사 결과에 따른 치료 계획 설명

 

치료에 따른 경과와 주의사항 설명

 

 

 

염두에 둔 진단명: TIA

감별해야 할 진단: vasovagal syncope, seiz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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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설명

1. Transient ischemic attack

- 정의: 신경학적 결손 나타나지만 24시간 이내에 사라지는 것. 뇌경색 외에 다른 원인이 배제됨.

- 평가: ABCD Score

 

 

 

à 평가 후 4점 이상은 입원 시켜야 함

출처: http://www.tomwademd.net/diagnosis-of-transient-ischemic-attack-tia-using-the-abcd2-score-from-the-ischemic-stroke-module-of-the-emergency-neurological-life-support-course/

 

- 치료: 4좀 이상인 경우 aspirin 300mg daily로 시작해야 함. 4점 이상이 아니더라도 반복적으로 TIA

           겪는 경우 아스피린 치료가 필요함.

 

2. 케이스 환자 설명

좌측 상지 혈압이 낮게 측정되고, 좌측 빗장뼈 주변 혈관 협착이 있는 left subclavian artery occlusion이 있는 환자로 vertebrobasilar artery로 관류가 저하되며 TIA가 발생.

 

제가 개인적 공부 목적으로 만든 자료이고, 검증이 되지 않은 자료입니다.
상황에 맞추어 더 적절한 채점 기준 및 코멘트를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연습해보시라고 파일 첨부합니다.

의식장애 (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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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소식 전하기

 

40/F BP 138/78 PR 88 RR 11 BT 36.3

왼쪽 유방에 덩이가 만져져서 지난 주에 내원. 왼쪽 유방 피부의 70%가 붉은색이고 귤껍질 같았으며 7cm 가량의 단단하고 고정된 덩이가 만져졋다. 덩이는 압통이 있었으며, 왼쪽 겨드랑이에서 1cm 이상의 단단하고 고정된 덩이가 3개 만져졌다.

조직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고, 영상 검사 결과 원격 전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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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 항목

Check

의사 소개, 환자 확인, 친목 다지기를 수행하였음

 

환자에 대한 존중과 관심 표현, 기분 헤아리기

 

어떤 상황에서 누구와 들을지 의사를 물음

 

소식 전달 전에 진료 내용 정리, 환자의 이해도 파악

 

검사 결과 설명

 

결과만 들을지, 치료를 들을지 의사를 물음

 

환자가 진정 및 감정표현을 할 충분한 시간을 허용

 

반응을 살피며 이해 정도에 맞추어 치료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

 

적은 양의 정보를 주며 주기적으로 요약

 

가족과 보호자에게 설명을 도움

 

 

SPIKES

     Setting: 환경 조성(privacy, 계획, 누구와 함께 듣고 싶은지)

     Perception: 얼마나 알고 있는지 평가

     Invitation: 얼마나 알고 싶어하는지 평가

     Knowledge: 소식 전달 (심각성을 축소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조금씩 쉽게 전달. 이해정도 확인)

     Emotion/exploration/empathize: 환자와 가족의 감정에 반응

     Summarize/Strategize: 요약과 전략 수립

 

환자의 감정에 반응하기: NURSE

     Naming: reflection, 슬퍼 보이시네요

     Understanding: 적극적 경청. 침묵을 적극 활용. 공감.

     Respecting: non-verbal + verbal

     Supporting: 환자의 노력 알아주기.

     Exploring: 이해한 바를 소통하기, clarification

 

 

 

 

 

40/F BP 138/78 PR 88 RR 11 BT 36.3

왼쪽 유방에 덩이가 만져져서 지난 주에 내원. 왼쪽 유방 피부의 70%가 붉은색이고 귤껍질 같았으며 7cm 가량의 단단하고 고정된 덩이가 만져졋다. 덩이는 압통이 있었으며, 왼쪽 겨드랑이에서 1cm 이상의 단단하고 고정된 덩이가 3개 만져졌다.

조직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고, 영상 검사 결과 원격 전이는 없었다.

 

조직 타입: invasive lobular carcinoma

Histologic grade 3

ER (-) PR (-)

HER2 (-)

 

Diagnosis: invasive ductal carcinoma, stage 3


제가 개인적 공부 목적으로 만든 자료이고, 검증이 되지 않은 자료입니다.
상황에 맞추어 더 적절한 채점 기준 및 코멘트를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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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news.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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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걸음걸이가 이상해요              71세 남환. V/S BP 122/72 PR 77 RR 11 BT 36.5

점차 진행하는 보행장애를 주소로 내원. 증상은 1년 전부터 시작. 균형을 잡기 어렵고, 발이 저린 감이 점점 심해진다. 발이 어디 있는지 잘 알 수 없으며, 작은 물체에도 잘 걸려 넘어진다. 밤에는 나갈 엄두도 못 낸다. 기억력은 특별히 떨어지지 않았음.

Past history: 당뇨병, 10. Medication: 당뇨병약. 조절은 잘 안 된다고 하는데 주사를 거부해서 약 복용.

: 하루 한 병 x 30. 담배: 하루 10개피 x 20 (ex-smoker)

P/E) 근력 정상. 양쪽 하지의 진동과 위치감각 감소. DTR (-). Romberg positive. 바빈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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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 항목

Check

의사 소개, 환자 확인, 친목 다지기를 수행하였음

`

Onset(acute/slow onset), character 에 대하여 물어보았음

 

예전에도 이런 적 있는지, 처음에 비해 악화되었는지/똑같은지

 

동반증상(넘어짐, 손떨림, 직립자세 불균형, 어지럼증 등)에 대해 물어보았다.

 

서 있기가 힘든지 걸을 때 힘든지. 서서 술 취한 듯 흔들리는지, 넘어질 것 같은지

 

악화인자(어두운 곳), 완화인자에 대해 물어보았다.

 

가만히 있을 때 손이 떨리는지

 

말이 어눌함, 팔 다리 힘이 빠지는 증상, 시야장애, 두통, 떨림 등이 동반되는지

 

요통, 관절통이 있는지

 

허리를 굽히기 힘들거나 아픈지

 

감각 이상이 있는지

 

Past medical history (특히 DM) – R/O 말초신경병증

 

Bradykinesia, tremor, 몸이 뻣뻣해지는지 – R/O 파킨슨

 

이전에 비해 기억력이 나빠졌는지 – R/O 정상압수두증

 

대소변 보는데 문제는 없는지 – R/O 정상압수두증

 

Medication

 

Social history – alcohol, smoking

 

환자를 서게 하고 균형 유지가 이루어지는지 확인, Romberg test 시행

 

보행검사 실시 (그냥 걷기, 일자로 걷기, 발끝으로 걷기)

 

뇌신경검사 실시, motor/sensory 검사

 

소뇌기능검사 실시

 

운동 완만, 손떨림, 톱니바퀴 경축, 자세 불안정 확인 – R/O 파킨슨

 

이마엽 원시반사검사 실시 – R/O 물뇌증

 

의심되는 질환과 원인에 대해 설명

 

진단에 필요한 검사를 설명하고 동의 구하였음

 

검사 결과에 따른 치료 계획 설명

 

치료에 따른 경과와 주의사항 설명

 

염두에 둔 진단명: subacute combined degeneration

 

 

 

케이스 설명 

1. Subacute combined degeneration

- 원인: Chronic alcoholism, extreme vegetarianism, gastrectomy, gastric atrophy, atrophic gastritis, chronic

           inflammatory disease, antacid medication, pancreatic insufficiency, amyloidosis, intestinal parasites,

           medications

- 기전: 비타민 B12 섭취 부족, 비타민 B12의 흡수 장애 (terminal ileum), intrinsic factor 부족,

           low gastric pH(intrinsic factorileal receptor에 붙는 것을 방해)

- 임상 증상: macrocytic anemia, distal paresthesia, reduced ankle jerks, reduced vibratory and position

           sense, romberg (+), symmetrical limb weakness and other pyramidal deficits, encephalopathy,

           optic atrophy, mood changes, psychotic episodes, cognitive impairment

- 영상 소견: posterior white columnhigh signal intensity (T2)

- 치료: Vitamin B12근주 + 경구 코발라민.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간이다.

 

2. 케이스 환자

Chronic alcoholism을 배제할 수 없으니 thiamine도 같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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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열이 나요 (70/M) BP 130/80, PR 90, RR 20, BT 39.0°

5일 전부터 열이 나서 내원. 장마 전에 농사일이 많았고, 최근 6개월간 여행력은 없다.

두통 심함. 복부 불편감 (+), 설사 (+). Nausea 심해서 잘 먹지 못함. 어제 melena (+).

직업: 농부. 거주지: 경기도 북부.

P/E: 피부에 반상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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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 항목

Check

의사 소개, 환자 확인, 친목 다지기를 수행하였음

`

열을 직접 측정해 보았는지, 몇 도까지 오르는지

 

Sweating

 

Fever onset

 

여행력, 주변에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있는지

 

Fever pattern: 열이 하루종일 지속되는지, 솟구치는지 등

 

Past medical history: 특히 자가면역질환, 악성 종양 등

 

Weight loss

 

ROS

Resp – cough/sputum/sore throat

GI – abdominal pain, diarrhea, vomiting

GU – flank pain, polyuria, dysuria, residual urine sensation

CNS- headache, nausea, vomiting, dizziness, sensory abnormality

Extremities –rash

 

해열제를 사용해 보았는지, medication

 

Arthralgia – bilateral/unilateral, stiffness, swelling

 

Occupation

 

동물과 접촉력

 

구강과 혀, 비인두, 입인두 탈수, 감염

 

피부 시진/촉진하여 피부긴장도 확인, eschar 확인

 

, 겨드랑이 림프절 촉진

 

흉부 진찰(, 심장)

 

복부 진찰

 

수막자극징후 목의 경직, 브루진스키 징후, kirnig 징후

 

의심되는 질환과 원인에 대해 설명

 

진단에 필요한 검사를 설명하고 동의 구하였음

 

검사 결과에 따른 치료 계획 설명

 

치료에 따른 경과와 주의사항 설명

 

 

염두에 둔 진단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별할 진단명: 렙토스피라병, 신증후군출혈열, 라임병, 쯔쯔가무시병

정답은 아니고 제가 만든 문제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케이스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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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 원인: 진드기에 물리면서 phlebovirus에 감염됨

- 임상 증상: 고열, 오한, 두통, 설사, 복부 불편감, 구역감, 구토, multiple organ failure, 관절통, 근육통,

               피부의 출혈반 및 출혈 증상(hematuria, GI bleeding, etc)

- 실험실 검사: 혈소판 감소증, 백혈구감소증, 간기능수치 상승. LDH, CK 상승, azotemia, proteinuria

- 진단: SFTS 바이러스 특이적인 항체는 감염 후 7일 이후 검출 가능(ELISA), PCR이 진단에 유용하게 쓰임.

- 치료: 대증 치료 수액 공급 및 필요시 수혈, 신부전시 투석

 

2. 렙토스피라병

- 감염 경로: 피부의 상처, 결막, 구강 및 비강 점막.

- 침입 형태: 오렴된 수변, 조직에 직접 접촉, 오염된 물, 흙에 의한 간접 접촉.

- 임상 양상 (nonicteric)

           1– myalgia, headache, abdominal pain, vomiting, conjunctival suffusion, fever. 혈액내 검출

           2– meningitis, uveitis, rash, fever. CSF내 검출+ 소변내 검출

- 임상 양상 (icteric, weil’s syndrome)

           Jaundice, hemorrhage, renal failure, myocarditis

           Blood à CSF à Urine 순으로 균이 검출

- 진단: hemagglutination test, leukocytosis, AST/ALT 상승, Bb 상승, 혈청학적 진단(MAT), 균 검출

           (Fletcher’s media)

- 치료: penicillin G or tetracyc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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